【건강다이제스트 | 홍익요가연구원 장영세 원장】
【모델 | 최수정(등양초등학교)】
키짱 열풍이 거세다. 출세를 위해서도, 시집·장가를 잘 가기 위해서도 일단 키는 크고 봐야 한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키 작은 아이를 둔 부모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만약 우리 아이의 키가 작아서 고민이라면 오늘 당장부터 키가 쑥쑥 크게 하는 요가부터 시키자. 처음부터 무리해서는 안 된다. 쭉쭉 늘려주고 당겨주면서 성장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자. 이러한 효과가 있는 요가 체조 4가지를 소개한다.
동작 1 늘리기 자세
<하는 요령>
두 발을 모아 엄지발가락을 붙여서 똑바로 선다.
그런 다음 두 손을 머리 위로 뻗어올려 손바닥이 정면을?향하도록 한다.
이때 가능한 한 팔꿈치를 펴서 각각 귀에 닿도록 한다.
숨을 내쉬면서 손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을 일직선으로 쭉?늘린다.
이상의 동작을 5~7번 정도 반복한다.
이 동작은 등 전체의 근육과 뼈, 가슴, 팔 다리를 부드럽게 만들어 키를 키우는 효과가 있다.
동작 2 발바닥 당기기
<하는 요령>
똑바로 앉아서 두 다리를 쭉 뻗는다.
양팔을 들어올렸다가 발끝을 잡는다.
발바닥을 잡아당기면서 허리를 세운다.
이 동작은 등뼈를 늘리고 다리 뒤쪽 근육을 늘려 부드럽게 하는 효과가 있다. 그 결과 키가 크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이 동작은 아랫배에 살이 많은 어린이를 날씬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다.
동작 3 영웅자세
<하는 요령>
두 발을 11자가 되도록 나란히 만들어서?어깨넓이의 약 2배로 벌려 선다.
그런 다음 두 팔을 어깨높이로 올려?양 옆으로 벌린다.
오른발을 안으로 15도 돌리고 왼발을?바깥쪽으로 90도 정도 돌린다.
고개를 왼쪽으로 돌려서 손끝을 바라보며?왼쪽 무릎을 90도 구부려서 상체가?바닥쪽으로 수직으로 내려가게 한다.
가능한 한 길고 고르게 숨을 쉬며, 내쉬는?숨마다 손과 발에 힘을 주어 뻗기를 3~5번 정도 되풀이한다.
천천히 무릎을 세워 일어선 뒤에 고개, 왼발, 오른발의 순서로 하나씩 천천히 정면으로 돌리고 난 뒤에?두 팔을 내려 숨을 고른다.
오른쪽 방향으로도 행한다.
이 동작은 팔, 다리, 전체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탄력있게 하여 강한 팔, 다리를 만들어준다. 그 결과 키가 쑥쑥 크게 하는 효과를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