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과학이 발달되었다고 하지만 우주와 대자연의 신비는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 남아있는 부분이 더 많다.
생명유지의 기본인 식사에 대한 연구도 마찬가지다.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식사에 대한 문제는 깊이 연구된 것이 별로 없다. 어떤 식사를 해야 더 건강하고 더 장수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최근에서야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올바른 식사’의 정보가 요즈음 매스컴에 연일 발표되고 있어 다소 혼란스럽지만 정답은 간단하다. 즉 태초 인류부터 지금까지 우리 인류가 먹어 적응되고 진화하여온 ‘자연의 먹거리’인 ‘자연식’과 각 민족의 ‘전통식품’이 가장 좋은 식사라는 것이다. 여기에 현대사회의 실정에 맞게 보완한 ‘자연식’을 실천한다면 이상적인 식사라고 할 수 있다.
어느 누구도 먹지 않고는 살 수 없다. 문제는 ‘어떤 식사를 할 것인가?’ 인데 2500년 전 서양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도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고 설파하였다.
모든 질병의 원인 중 상당한 부분이 잘못된 식생활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이 속속 증명되고 있다.
생식은 생명력이 살아있는 생곡식과 생채소의 정기를 그대로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예부터 양생의 특별식으로 대접받아 왔다.
티베트 스님들의 겨울 참선에 대한 비결은 수천 년 동안 신비에 쌓여 있었다. 높은 산위에 있는 사원은 겨울이 오면 눈이 와서 완전 고립되어 버리기 때문에 길고긴 겨울 동안에 환자가 생긴다거나 식량이 떨어져도 어떻게 할 도리가 없게 된다. 이런 환경에서 스님들이 선택한 비결은 곡식을 싹틔워 생으로 먹는 방법이었다.
곡식을 싹틔워 생식하면 획기적으로 면역력이 높아져 병에 걸리지 않게 되며, 이렇게 싹틔워 먹는 생식은 화식에 비해 6배나 에너지 효율이 높기 때문에 1/6의 식량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태초부터 대부분의 기간을 생식과 채식으로 진화되어온 인간이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화식으로 바꾸고 육류 섭취를 많이 하여 자연의 법칙을 어겼기 때문에 현대인들은 많은 질병이라는 벌을 받고 있다고 본다.
이렇게 몸에 좋은 생식도 사용되는 곡식을 전부 싹틔워 만드는 발아생식이 다른 생식보다 확실히 차별화된다.
발아과정 중의 ‘생명탄생의 에너지’와 ‘에너지 증폭작용’에 따라 영양소가 폭발적으로 증대되어 기능성 약효 성분이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생식 재료가 되는 통곡식의 소화장애 등의 문제를 발아시 대폭 증가되는 효소의 작용으로 100% 소화흡수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적도 함께 일어난다.
발아생식은 여러 가지 생(生) 재료들을 단순하게 분쇄 혼합하여 포장하는 기존 생식제품보다 훨씬 진보 발전된 상위의 생식제품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