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안현필 건강교실] 현미를 싫어하는 사람도 OK! 맛있는 현미식으로~ 현미 빈대떡 DIY

2017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아무리 현미가 몸에 좋다고 해도 잘 씹지 않고 넘기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또 아무리 현미가 몸에 좋다고 해도 맛이 없다며 먹지 않는 사람도 많다. 이럴 경우 누구나 현미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현미 빈대떡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다. 현미밥을 싫어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현미 빈대떡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현미 빈대떡 이렇게 만드세요!

1. 현미 100% : 녹두(혹은 콩) 50% : 깨 50%

※ 현미는 멥쌀 70%, 찹쌀현미 30%의 비율로 할 것

2. 현미 + 녹두(콩)을 물에 약 2시간 담갔다가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그런 다음 분쇄기로 제분한다.

※ 깨는 제분하지 않는다.

3. 여기에 마늘, 파, 당근 등을 잘게 썬 것 + 설탕, 땅콩가루, 소금 + 찰기를 위해 전분을 적당히 섞고 + 달걀, 양조식초를 넣고 반죽을 한다.

4. 이상을 식용유로 튀긴다. 전으로 부쳐서 먹어도 된다. 찰기가 없으면 통밀가루를 조금 넣어도 된다.

현미 빈대떡은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다. 현미밥을 먹기 싫어하는 경우 안성맞춤 자연식이다. 따로 현미밥이나 반찬이 필요 없는 영양만점 한 끼 식사 대용식이다.

단, 현미 빈대떡은 맛이 좋기 때문에 과식해서 설사하기 쉽다. 보통 크기의 빈대떡 2개 이내만 먹도록 한다.

현미 빈대떡을 먹을 때는 밥을 먹지 않거나 밥 양을 줄여야 한다.

또 기름기가 있기 때문에 환자식으로는 좋지 않다. 기름기가 염려된다면 천연 양조식초, 마늘 다진 것, 생강을 넣어서 빈대떡을 만들면 기름의 독을 제거할 수 있다.

현미 빈대떡을 먹을 때는 무채나물을 먹는 것이 좋다. 무를 채쳐서 만든 무채나물과 함께 천연 양조식초, 마늘, 생강을 같이 먹으면 소화를 돕고, 기름의 독을 해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기사

  • [안현필 건강교실] 물만 충분히 마셔도 만병을 고친다

    2019년 06월호 166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물은 부작용 없는 해독제다. 보통 해독제는 그 자체가 독약이다. 독약이 독을 해독하니 몸은 이중으로 힘들어진다. 독이 모이고 모여 덩어리가 지면 독의 힘이 강해진다. 그래서 병이 생기고 사람을 죽게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을 자주 마시면 독이 모일 수가 없다. 따라서 병이 생길 여지도 없어진다. 그래서 물만 충분히 마셔도 만병을 고칠

  • [안현필 건강교실] 돈 안 드는 무병장수법, 걷기만 제대로 해도…

    2019년 05월호 166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피를 돌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을 안 하면 사람이 죽는다. 현대병의 최고 원인도 걷지 않는 것이다. 많이 걷는 사람이 무병장수한다. 걷는 운동만 합리적으로 하면 만병의 주범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합리적으로 걷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합리적으로 걷기 운동은 이렇게~ 1. 자세를 똑바로

  • [안현필 건강교실] 의사를 위협하는 과일, 사과를 즐겨 먹으면…

    2019년 05월호 166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아침, 점심, 저녁 3끼를 사과만 양의 제한 없이 배부르게 먹기를 딱 3일간만 계속하면 몸무게 3kg이 빠진다! 한때 일본에서 대유행했던 사과 다이어트의 효과다. 이런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어도 사과의 건강 효용은 군계일학이다.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 장점이 많은 과일이다. 특히 일주일에 하루 사과 단식은 몸속을 청소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으니

  • [안현필 건강교실] 죽어도 ‘흰쌀밥’이라면, 현미수프와 함께 드세요!

    2019년 03월호 164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 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현미식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현미식을 2개월 이상 정석대로 실천하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 끼니 때마다 50번이고 100번이고 꼭꼭 씹어서 먹으면 당뇨, 고혈압, 암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식을 실천하지 못하겠거든 현미수프는 어떨까? 현미를 보다 맛있게 먹을

  • [안현필 건강교실] 혈액순환 쌩쌩~ 복부지압 실천법

    2019년 01월호 164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 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뱃속에는 위, 소장, 대장, 간장, 췌장, 신장, 십이지장…등등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들이 꽉 들어차 있다. 이들 장기들만 튼튼하면 다른 인체의 기관은 자동적으로 튼튼해진다. 복부지압을 주목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복부지압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이들 장기들도 덩달아 튼튼하게 하는 비결이 되기 때문이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복부지압은 이렇게~ 1. 공복 시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