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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건강] 자연이 준 최고의 약 밀순의 약효 대관령에서 자라다!

200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생기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해발 700m 청정지역 대관령. 오대산 국립공원이 있고 방아다리 약수터가 있는 곳. 듣기만 해도 마음이 상쾌해지는 그곳에 또 하나의 이색명소가 등장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관령밀순농원이 바로 그것이다. 세계인이 그 약효에 열광하고 있는 파릇파릇 밀순이 대단지로 수경 재배되면서 대관령의 건강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파릇파릇 밀순의 신비한 약효

자연이 준 최고의 약으로 알려진 밀순. 그동안의 연구 결과 밝혀진 밀순의 효능은 실로 놀랍다. 밀순은 최고의 영양제로 알려져 있다. 밀순에는 우리 몸의 생명활동에 필요한 대부분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완전식품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엽록소가 풍부해 ‘천연의 녹색 피’로 불리기도 한다.

그래서 밀순은 경이적인 건강물질의 보고로 정의된다. 실제로 밀순에는 비타민 C가 감귤류의 6배, 미네랄은 시금치의 18배나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이처럼 놀라운 영양가치 때문일까? 밀순은 우리 몸에도 신비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밀순즙 하루 두 잔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또 우리 몸 세포의 노화를 방지해주는 물질도 함유돼 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 미국, 유럽쪽에서는 밀순생즙 열풍이 불고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사정이 조금 다르다. 암이나 각종 질병에 효과를 본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밀순생즙의 진가가 은밀히 전해지면서 대중 속으로 조금씩 파급되고 있는 정도다.

그런데 대관령밀순농장은 우리나라에 밀순 건강법을 전파하는 산실이 되고 있다. 그것은 이 농원의 전순탁 대표가 밀순 건강법으로 심장병과 고혈압 등에 좋은 효과를 보았기 때문이다. 밀순 생즙의 놀라운 약효를 직접 체험하고 해발 700미터의 대관령 청정지역에서 황토게르마늄 자화 청정수를 사용해 완전 유기농으로 밀순을 키우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런데 그 시도가 지금 화제다. 밀순에 대한 신비한 효능이 점차 알려지면서 밀순에 대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대관령밀순농원(☎033-335-9199)은 회원제로 운영되면서 일주일 분량의 밀순을 회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렇게 배달된 밀순은 생즙기로 짜서 먹으면 된다. 100% 엽록소이기 때문에 소주잔 한 잔 정도의 분량으로 마셔야 한다. 밀순즙 한 잔은 녹황색 채소 300g을 먹는 것과 맞먹는 약효가 있어 ‘녹즙의 왕’ 대접을 받고 있다.

대관령밀순농원 전순탁 대표는 “평생 농사를 지어왔지만 밀순의 영양가치는 새삼 놀라게 된다.”고 밝히고 “이 좋은 물질이 우리나라 국민들 모두를 건강하게 하는 그날까지 남은 여생 전부를 바치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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