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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식 건강법] 결석 배출에~ 자연식품 4가지

2008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꽃잎호 136p

【건강다이제스트 | 김용한 자연요법 전문가】

결석이란 수산칼슘, 요산칼슘 등의 성분이 굳어져서 만들어진 돌이 신장, 방광, 요관을 막거나 걸리거나 하여 장애가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원인은 요로의 선천적 장해나 편식, 운동 부족 등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20~50대 남성에게 발병률이 높으며, 여성에 비해 2.5배나 높다. 이러한 결석은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평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결석이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신장이다. 신장에 결석이 생긴 경우 돌의 크기나 부위에 따라 그 증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신장 깊숙이 결석이 있을 경우 통증은 별로 느끼지 못하나 돌이 출구를 막거나 요관으로 내려와 도중에서 막혔을 때는 심한 통증을 동반하게 된다. 이것을 요관결석이라고 한다.
작은 돌인 경우에는 요와 함께 몸 밖으로 나와 버리지만 큰 돌인 경우나, 요도나 방광에 질병이 있게 되면 배출되지 않고 멈추게 된다.
방광 결석은 신장에서 생긴 결석이나 방광에서 생긴 결석이 방광 내에 멈추어서 생기는 통증이나 혈뇨, 배뇨 이상 등을 의미한다. 요도까지 내려온 결석이 배출되지 않고 멈추어 있는 것은 요도 결석이라고 한다.
치료법은 결석의 크기, 부위에 따라 다르다. 신장, 요관 결석의 경우 5mm 이하의 결석이면 요의 양을 증가시켜 밀어내는 내과적 치료가 중심이 된다. 또 요관, 방광, 요도의 결석은 내시경으로 제거하는 방법이 취해진다.
돌이 큰 경우는 외과적 수술이 행해지는데, 최근에는 수술하지 않고 결석을 부수는 체외충격 파괴요법이나 피부에 가는 관을 집어넣어 내시경이나 초음파를 병용하여 치료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러한 결석을 미리미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결석이 되기 쉬운 동물성 단백질을 제한한 식사와 적절한 운동을 실천함이 좋다.

☞혹시 나도?
결석이 생기면 나타나는 증상들
·혈뇨가 나온다.
·소변에 돌이 나온다.
·옆구리, 하복부가 아프다.
결석을 없애주는
베스트 자연식품

요관 결석에는 호두
호두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이 풍부하여 신장의 기능을 높여주고 비뇨기계의 결석, 배뇨의 이상, 허리나 무릎의 냉한 증상에 효과적이다.
몸을 보온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상기하기 쉽고 코피가 잘 나는 사람은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요관 결석에는 ‘호두의 기름 반죽’을 만들어 먹으면 빠른 사람은 1~3일에 결석을 배출하게 된다. 이것을 먹으면 소변이 희뿌옇게 나오는데 걱정할 것은 아니다.

만능 민간약 표고버섯

표고버섯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압을 내리는 작용이 있어서 고혈압증이나 동맥경화증의 개선에 좋은 민간약이다.
요관결석이나 신장 결석에는 표고버섯을 알미늄 호일로 싸서 프라이팬에서 검게 태운 것을 양념 절구로 빻아 따뜻한 물에 타 복용하면 좋다. 바싹 말린 표고버섯을 태워서 만드는 것이 좋다.

혈뇨에는 감

감에는 씨와 잎, 꼭지 부분에도 약효가 있다. 혈뇨에 효과가 있는 것은 감씨를 달인 물이다. 신선한 감씨는 지혈 효과가 있다. 신장을 튼튼히 하고 이뇨효과도 뛰어난 검은콩을 감씨와 함께 소금을 약간 넣고 달여 먹으면 혈뇨가 나온 사람에게 아주 좋다.

결석을 배출하는 띠풀

띠풀은 산야에 흔한 다년초로 키는 30~60cm로 자란다. 봄에 피는 갈색의 꽃대궁은 먹을 수 있는데 맛이 달다. 잎은 지붕을 이는 데 이용되고 근경은 염증을 가라앉히고 부기를 없애는 이뇨제와 지혈제로 사용된다. 한방명은 모근이다.
11월 경에 뿌리를 채집하여 잔뿌리를 없애고 응달에 말렸다가 달여서 복용하면 효과를 본다. 허약체질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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