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명의의 건강제안] 면역력 지키는 “핵심 노하우 5가지”

201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면역호 11p

【건강다이제스트 |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면역력은 외부로부터 침입하는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신체 내 방어력을 말한다. 이처럼 건강 유지에 매우 중요한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 적어도 여기 소개한 다섯 가지만큼은 꼭 지키도록 하자.

1. 고른 영양 섭취 여러 가지 음식을 골고루 섭취함으로써 영양소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면역 체계 유지에 도움이 된다. 특히 단백질 섭취와 필수 지방산, 비타민, 무기질 등의 섭취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스트레스를 줄이고 받은 스트레스는 곧바로 풀어준다 견딜 수 있는 짧고 가벼운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높이지만, 만성적인 강한 스트레스는 몸의 면역력을 낮춘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되도록 피하고, 피치 못하게 받는 스트레스는 운동, 휴식, 취미생활 등을 통해 해소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3. 자주 웃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많이 웃고 긍정적인 사고를 유지하면 면역세포가 활성화되어 면역력이 높아지게 된다.

4. 가벼운 운동과 신체활동을 꾸준히 한다 무리하지 않은 가벼운 운동과 신체활동은 신체 내 면역기능을 향상시킨다. 다만 고강도의 무리한 운동이 반복될 경우 도리어 면역력이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맑은 날 실외 운동은 자외선 노출로 비타민 D 생성을 늘려 면역력 유지에 도움을 주게 된다.

5. 규칙적으로 숙면을 취한다 규칙적인 수면은 신체 면역력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하루 6~8시간을 자고 자정에서 오전 4시 사이가 수면시간에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기사

  • 201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면역호

    통권 385호

    Hot Issue 8월 특집 | 메르스에도 끄떡없을 내 몸의 정상 면역력 사수법 | 허미숙 33 8월의 건강제안 | 편집자문위원이 추천하는 면역력 높이기 노하우 | 노성훈 10 명의의 건강비결 | 말기암 환자들의 지킬 박사 염창환 의학박사 | 허미숙 12 2015년 희망가 | 직장암 3기 이겨낸 황재수 씨의 암 생존기 | 이기옥 18 정선근 칼럼 | 허리의

  • [2015년 08월 특집] 메르스에도 끄떡없을 내 몸의 정상 면역력 사수법

    201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면역호

    【건강다이제스트?|?허미숙?기자】 【도움말?|?대암클리닉?이병욱?박사】 【도움말?|?진영제암요양병원?김진목?박사(부산대병원?통합의학과?외래진료교수)】 어느 날 갑자기 닥친 메르스의 역습! 자고 일어나면 확진 환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자가 격리 대상자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중동에서 온 낯선 바이러스 메르스는 온 나라를 공포로 몰아넣었다. 백신도 없고, 의료진도 잘 모르고, 게다가 구멍 뚫린 방역에, 무능한 보건당국의 실책까지 보태지면서 메르스는 우리에게 사상 최악의 재앙이 되고 말았다. 아직도 그 여파는 현재 진행형이다. 메르스의

  • [이성권의 기공칼럼] 웃음 vs 울음의 놀라운 건강 비밀

    201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면역호 162p

    【건강다이제스트 | 메디오라센터 이성권 원장】 온몸에 기(氣)가 잘 도는 상태를 “기분 좋다.”고 말한다. 기분(氣分)이 좋아서 나오는 신체적 반응은 웃음이다. 다시 말해 크게 한바탕 웃음을 터뜨리면 막힌 기가 열리고 전신에 기가 잘 돌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울음 또한 웃음에 뒤지지 않을 만큼 한바탕 속 시원하게 울고 나면 탁기가 몸에서 빠져나가게 되어 온몸에 생기가 돌게 된다.? 웃음과

  • [김형일의 건강칼럼] 늘 두통은 뇌종양? No! 빈혈·저체중 탓~

    201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면역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메디칼랩 김형일 의학박사】 ?뇌는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며, 모든 오장육부와 사지 및 이목구비를 지배 조절하는 신체의 주인이다. 두개골은 오직 정상적인 뇌를 위한 유일한 공간이며, 어디로 좀 더 넓어지거나 커 나갈 수 있는 여유가 없다. 그러므로 그 안에 뭔가 생기게 되면, 그것이 악성이든 양성이든 무조건 정상 뇌 조직이 눌리고 밀려서 본래 기능에 이상이 생겨날

  • [건강365일] 티끌 모아 태산! 건강을 지키는 사소한 습관 5가지

    2015년 08월 건강다이제스트 면역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도움말 | 전상일 소장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소장, 환경보건학 박사, <이렇게 해> 저자)】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있다. 오는 듯 마는 듯한 가랑비라도 오랫동안 맞다 보면 결국엔 옷이 다 젖는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일상에서 우리가 무심결에 하는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쌓이고 쌓여 건강을 해치고 결국엔 큰 병을 만든다. 알게 모르게 건강에 흠집을 내는 사소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