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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명품소금으로 사랑받는 지리산 뽕소금 인기 비결 뭘까?

2013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가을호 132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현대의학에서는 소금을 적대시 하여 하루에 3g, 많아도 10g 이상을 먹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특히 고혈압이나 신장병에는 소금을 독약으로 여긴다.

하지만 삼위일체 건강법을 주창했던 안현필 선생은 “소금은 현대의학에서 말하는 독약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신약”이라고 중시했다. 여기에는 한 가지 조건이 붙는다. 좋은 소금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좋은 소금이란 어떤 소금일까?

지리산 뽕소금은 그 해답을 쥐고 있는 소금으로 인기다. MBC 생방송 전국시대, SBS 생방송 투데이, KBS 세상의 아침, 6시 내고향 등 각종 TV 프로에 소개되면서 몸에 좋은 명품소금으로 극찬을 받고 있는데 그 비밀은 뭘까?

좋은 소금으로~ ‘지리산 뽕소금’

소금이 내 몸에 약이 되게 하려면 좋은 소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소금이 좋은 소금일까? 그 조건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소금의 독성인 핵비소를 중화시킨 것이어야 하고, 각종 무기물질이 풍부한 소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리산 뽕소금이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소금에 들어있는 독성 성분인 간수는 모두 빼고 우리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 성분을 대폭 보강한 명품소금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지리산 뽕소금은 만드는 방식 또한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 뽕나무를 주재료로 하고 여기에 지리산 표고버섯, 기장 다시마, 간수를 뺀 천일염을 원료로 하여 가마솥에 넣고, 장작불로 몇 시간을 볶고, 삶고, 황토방에서 말리는 과정을 거친다. 수십 번의 손길과 갖은 정성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지리산 뽕소금으로 알려져 있다.

경남대 식품생명공학부 이승철 교수는 “지리산 뽕소금은 우리 인체에 유익한 각종 생리활성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품질 소금”이라고 격찬을 하기도 했다.

특히 지리산 뽕소금은 오행의 원리에 의해 만들어진 ‘오행 소금’으로 알려져 있어 이채롭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로 대변되는 삼라만상의 오행으로 빚은 소금이어서 우주의 기운을 모두 담고 있다는 것이다. 주된 재료인 뽕나무는 목(木)의 기운, 간수를 빼내는 뜨거운 불은 화(火)의 기운, 소금을 숙성시키고 말리는 황토방은 토(土)의 기운, 소금을 볶을 때 사용하는 무쇠 가솥은 금(金)의 기운, 그리고 진액을 내리는 데 쓰이는 지리산 청정수는 수(水)의 기운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도 지리산 뽕소금은 까다로운 공정에 따라 순수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생산량이 많지 않아 주문 판매 위주로 소비자를 찾아간다.

특히 오는 9월6일부터 10월20일까지 45일간 열리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공식 상품으로 지정되면서 지리산 뽕소금은 지금 세계 시장 공략을 눈앞에 두고 있다.

갖은 정성으로 지리산 뽕소금을 만들고 있는 안심가식품 송형성 대표는 “좋은 소금을 먹는 것은 건강의 기초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밝히고 “소금의 독성을 제거하고 약성을 보강한 뽕소금은 그 어떤 물질보다 효능이 좋은 우리 몸을 살리는 치유제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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