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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채의 말기암 희망 보고서] 3, 4기 말기암 완치율 높이는 최적의 대안

2012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하나통합한의원 박상채 원장】

흔히들 3,4기 암 치료에는 정답이 없다고 한다. 이 말은 암의 주치료법인 수술, 항암, 방사선으로 대별되는 3대 표준요법이 3, 4기암에 대한 완치율을 높이지 못한 때문일 것이다. ‘정말 정답이 없는 것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NO!’다. 얼마든지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그것은 그동안 수천 명의 암환우를 치료하면서 터득한 결론이다. 일명 3, 4기 암일 때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대안, 소개한다.

완치율 1%라도 높일 수 있다면…

얼마 전 언론 발표에 의하면 3, 4기 암을 진단 받았을 경우 10년 생존율이 17% 남짓이라고 한다. 그리고 모한방병원의 한약에 의한 3,4기 암의 완치율은 30% 정도 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7%와 30%는 분명 3, 4기암에 대한 치료율에서 의미 있는 차이로 보여진다. 뿐만 아니라 30%의 완치 대상자는 병원의 표준요법인 화학항암제를 투여한 1차 실패 후의 사례여서 더욱 의미 있는 완치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통계로 보면 3, 4기암에 있어서 완치 방법에는 정답이 없는 것이 결코 아니다. 확률 치료로 보아야 할 것이다.

어떤 병의 치료효율이 99%라 하더라도 내 병을 못 고치면 그만이다. 나에게는 100% 못 고치는 병이 된다. 그러므로 낮은 치료율에 실망하는 것보다 완치율이 1%라도 더 높은 대안을 제시하고 그런 대안의 치료방법을 찾는 것이 현명한 암환자의 몫일 것이다.

3, 4기 암일 때 최적의 대안

● 3, 4기 암이라도 수술이 가능하면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 3, 4기 암의 경우 첫 번째 시행되는 화학항암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받는 것이 좋다.

● 수술 후 하는 보조적 항암요법의 경우 한방치료가 가장 효율적이다.

● 3, 4기 암의 경우 첫 번째 시행되는 화학항암치료는 한방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화학항암제는 세포 독성물질로 암세포를 일시적으로 축소시키는 장점은 있지만 내 몸 안의 면역력을 같이 손상시키기 때문에 한방이 보완적으로 면역력 손상을 방지하고 화학항암제의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옻나무 추출물 제제인 치종단과 치종탕은 암세포에 대한 신생혈관 억제 효능이 있기 때문에 화학항암제와 병용 시 화학항암제의 유효율을 보다 더 향상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 화학항암치료는 1차 항암제의 내성이 올 때까지만 사용하도록 한다.

처음 사용된 항암제가 내성을 나타내면 가급적 휴식기를 가져서 내 몸의 자체 면역력에 의해 암세포가 억제될 수 있는 힘을 길러야만 근본 치료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 휴식기 동안 한방 단독 치료에 의한 종양 휴면상태는 관해평가기준상 SD(암세포가 정지된 것, 또는 20% 내외의 성장)이며, 관해평가기준에 의한 PD(암세포가 성장)가 되면 다시 2차 화학항암제(항암제를 바꿔 다시 시행)를 한방과 병용하면 좋다.

● 3, 4기 암의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은 암 진단 초기 병원치료와 병행하여 면역력을 위주로 하는 한방 치료를 병용하는 것이다. 병용치료 시기는 1차 항암 내성 때까지이며, 이후는 화학항암제의 휴식기를 통한 면역력 위주의 치료가 되어야 한다.
대부분 암을 진단받게 되는 곳은 큰 대학병원이다. 또한 병원의 치료방식을 의사로부터 권유받게 된다. 그러다보니 병원치료 시 다른 요법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 금기시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필자의 진료경험에 의하면 임상적으로 병행치료가 완치율을 높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최선의 방법이다. 3, 4기 암환자의 경우 화학항암치료 중이더라도 한방과의 병행을 권유하는 이유는 화학항암제의 유효율이 30% 내외이므로 한방과 병용으로 유효율을 높일 수 있고, 화학항암치료에 따른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누구에게나 소중한 생명, 그리고 그 생명을 위협하는 암. 이러한 암의 완쾌율을 높일 수 있다면 한방이든, 양방이든 서로 협력해서 최선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박상채 원장은 하나통합한의원 대표원장으로 지난 25년간 3, 4기 말기암 환자를 위주로 진료하고 연구하며 암환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함께 해온 주인공이다. 특히 옻나무의 항암성분인 우루시올을 법제화하여 만든 한방항암제인 치종단과 치종탕을 개발, 임상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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