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최민영 기자】
경기도 가평군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물어물어 찾아온다. 왜일까? 이유를 알아보니 조금 뜻밖이다. 명소가 있어서? 빼어난 절경 때문에? 아니다. 그보다는 조금 더 절실하고 조금 더 절박한 이유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들이 물어물어 찾아가는 도착지는 바로 차가원. 얼핏 들어서는 뭘 하는 곳인지 감이 안 온다. 좀 더 알아보니 암 전문 요양원이다. 경기도 가평군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쾌적한 환경을 병풍처럼 두르고 암 환자들에게 새희망의 산실로 떠오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물어물어 찾아오고, 암 환자들에게 완치의 기쁨을 선사하는 곳으로 소리 없는 입소문을 타고 있는데 그 비결은 과연 뭘까?
암=불치병, 정말?
암은 누구에게나 공포다. 두려움이다. 암 진단을 사망선고로 여기는 탓이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진실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왜 암=사망선고로 여기는 걸까? 그 진원지는 서양의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암=불치병이라고 앞장서서 홍보하고 치료의 실패를 애써 병의 불가항력으로 호도해온 때문이다.
사실 18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없었던 건 아니다. 하지만 그 수가 다른 질병에 비해 그리 높은 편도 아니었다. 하지만 그 이후의 양상은 많이 달라졌다. 서양의학이 무리하게 암 치료를 시작하면서 웬일인지 사망자의 수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갔다.
날로 발전하는 의료기술을 적용해 치료를 하는데 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까? 그것은 참으로 이해하기 힘든 일이었다. 하지만 이런 의구심에 대해서도 서양의학의 입장은 당당했다. 그것은 의학의 실패가 아니라 진화된 암의 강력함 때문이라고 합리화시키고 나섰던 것이다. 이것이 바로 현대의 암 치료 역사다.
전문가들의 공식 보고에 따르자면 서구의학이 가진 모든 수단, 즉 외과적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을 모두 동원할 때 암환자가 기대할 수 있는 수명 연장 효과는 0.6년이다. 이것이 현실이다. 환자에게 그토록 참혹한 고통과 막대한 경제적 출혈을 강요하면서 얻은 성과가 이 정도라면 이것은 과연 누구를 위한 치료일까?
이 시점에서 한 가지는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암(癌) 그 자체는 결코 질환이 아니다. 암은 면역계, 인체항상성 계통에 문제가 생긴 결과로 나타난 증상이다. 그러므로 암을 극복한다는 것은 잃어버린 내 몸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것을 뜻한다.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어떻게 병을 이길 수 있겠는가?
공격하지 말자!
서양의학의 암 치료가 실패한 가장 큰 원인은 종양을 단순히 적으로 규정하고 공격하려는 데 있다. 그러나 종양은 적이 아니고 세포가 견딜 수 없는 상황에서 돌연변이를 일으킨 우리 몸의 일부일 따름이다. 우리의 세포가 그렇게 변할 수밖에 없도록 한 원인, 문제는 바로 그것에 있다. 따라서 암이 아니라 암을 일으킨 원인을 바로잡는 것만이 유일한 암 치료 방식이 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암, 나을 수 있는가?
우리 몸은 항상성이라고 하는 아주 강력한 자기유지 장치가 작동하고 있다. 이 시스템만 원활히 유지된다면 인체는 정상적인 질서를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문제는 훼손된 항상성을 어떻게 회복시킬 것인가에 달려 있다. 여기에는 수많은 이론들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결과다. 기적 같은, 그러나 절대 기적이 아닌 사례들. 정말로 암을 이겨낸 수많은 사례들이 여기에 있다.
체험자들이 직접 말하다
“사느냐 죽느냐의 절박한 기로에서 차가원을 알게 된 것은 행운이었어요.” 숱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다. 여기 소개한 사례는 모두 최근 ‘차가원’에서 일어난 일로 의학적인 증거 자료가 있으며, 환자 본인의 동의를 거쳐 실명을 공개했다.
▶ 차용일 님(71세, 남, 부산) 재발한 말기 폐암으로 다발성 전이에 호흡조차 곤란했고 아랫배에는 커다란 혹 같은 종양이 잡힐 정도로 심각한 상태에서 입소하여 차가버섯 자연요법을 실시한 결과 3개월 만에 모든 종양이 사라졌다는 판정을 받았다.
▶ 허성규 님(69세, 남, 서울) 전립샘암 말기에 골반, 척추, 복강, 뇌 등 전신 다발성 전이에 PSA(전립선 종양 표지자 지표) 수치 3,480, 그리고 강한 통증으로 수면을 취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입소하여 5개월 만에 극히 양호한 건강상태에 PSA 수치 0을 기록했다.
▶ 이미숙 님(52세, 여, 서울) 유방암 재발에 다발성 뼈, 림프절 전이, 폐, 늑막 전이, 호흡 곤란, 통증으로 식사도 어려운 상태에서 입소하여 6개월 만에 흉수가 사라지고 림프절, 폐, 늑막 등 다발성 전이가 사라졌으며, 뼈 일부에 희미한 흔적만 남은 채 양호한 건강상태를 기록했다.
▶ 이영민 님(57세, 남, 서울) 오랜 기간 동안 B형 간염을 앓아왔고, 뒤이은 간경화에 간암으로 암보다 간경화가 더 걱정인 상태에서 입소하여 6개월 만에 간암은 물론 간 기능도 일반인과 같을 정도로 정상을 되찾았다.
이 외에도 치유사례는 훨씬 많다. 이처럼 ‘불가능을 가능’으로 기적을 만들고 계시는 많은 환우분들이 ‘암=스스로의 힘으로 반드시 건강을 되찾을수 있다.’라는 진실을 증명해가고 있는 것이다.
기적을 만드는 요법들
차가원을 찾는 대부분의 환우들은 현대의학적인 암 치료 방법을 거의 다 순례하고 더 이상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위중한 상태가 대부분이다. 이들은 사느냐, 죽느냐 중대한 기로에서 마지막 희망을 찾고자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차가원은 마지막 희망제작소로 부족함이 없다. 암을 일으킨 원인을 제거하여 근본적인 생체 회복을 도모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 다양한 자연요법이 총동원되고 있다.
차가원의 프로그램에는 ▶유기농 치유밥상요법 ▶산소요법 ▶온열요법 ▶영양요법 ▶효소요법 ▶운동요법 ▶관장요법 ▶차신요법 ▶명상요법 ▶녹즙요법 ▶차가버섯 자연요법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 같은 자연요법은 최적의 치유환경과 최상의 시설이 접목되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놀라운 치유의 기적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차가원의 독특함은 자연요법을 일반화 하지 않고 환자의 특성에 따라 별도의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프로그램의 수행을 책임지는 스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가버섯을 비롯하여 환자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개별요법과 약재가 입소 기간 동안 무제한 제공된다는 점이다.
희망을 본다
사실 서구에서는 암의 현대의학적 접근 방식에 대한 반성이 일어난 지 오래고 자연치유에 대한 연구와 적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다. 그런 반면, 우리나라는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특히 한의학의 긴 전통을 갖고 있는 우리나라가 오히려 자연요법에 뒤떨어지고 있는 현실은 못내 아쉬운 부분으로 남아 있다. 이런 시점에서 차가원(☎080-581-1004 www.chagawon.com )의 새로운 시도는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부디 이 시도가 지금 이 시간에도 죽음의 공포 속에서 절망하고 있을 수많은 암환자들에게 희망의 산실이 돼주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