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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불치병, 난치병 이기는 몸 되살림 건강법 4가지

2008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까치호

【건강다이제스트 | 자연의학 64재단 이사장 김상학】

현대인들이 많은 질병에 시달리는 이유는 영양의 균형이 깨진 음식의 과잉섭취와 운동 부족이며,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에다 온갖 공해물질에 시달리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생활은 성인병과 난치병, 불치병, 또는 유전성 질병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질병의 원인?

예전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못 살아 먹을거리가 없거나 모자라 못 먹었지만, 그 나름대로 마음을 상하는 일들이 그다지 많지 않았다. 즉, 함께 못 먹고 못 살던 때여서 생각이나 마음이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는 일들이 많았다는 말이다.

이렇게 스트레스에 노출이 덜 되고 식생활도 채식 위주였으므로 고혈압, 당뇨, 중풍처럼 증세가 무거운 병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요즘 사람들은 육식은 물론이고 갖가지 첨가물이 들어 있는 패스트푸드, 냉동식품 등을 섭취하고 공해에 찌든 공기를 들이마신다. 매일 먹는 물과 음식에 여러 가지 중금속, 방부제, 화학약품이 섞여 있는 것이 큰 문제이다. 게다가 예전에 비해 요즘 사람들은 남을 위하는 마음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시기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절대적으로 많아졌다. 이러니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이러한 각종 원인으로부터 우리 몸은 어떻게 되겠는가?

이런 원인으로 당연히 우리 몸의 오장육부의 기능 저하로 인하여 현대 성인병 및 난치, 불치병 등 각종 질병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럼 이러한 질병의 근원으로부터 건강을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호에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이러한 각종 난치, 불치성 질병을 예방하거나 또는 치료하기 위하여 간단한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건강을 유지하는 4가지 비결

▶첫 번째 방법은 마음을 다스리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좌선자세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간단한 자연호흡을 한다.

가장 먼저 호흡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속에 들은 공기를 먼저 호를 크게

하여 폐포, 기관지 등 깊숙한 곳에 쌓인 공기를 버린다는 마음으로 먼저 날숨으로 한껏 버려야 한다.

그 다음으로 먼저 들숨공기를 코로 들이마시는 동작을 한다. 이때 의념은 나의 배가 나온다(공기를 코로 들이마신 상태/생각의 말은 ‘생기 들어옴’, 혀는 천장에 갈무리해야 함)“라는 의념을 가지고 해야 한다.

공기를 코로 내뱉을 때 즉,날숨을 할 때는 코로 하되 의념은탁기 나감(이때 아랫배는 최대한 쏙 들어가야 함)이라는 의념을 가지고 해야 한다.

이렇게 들숨 때는 생기 들어옴 날숨 때는 탁기 나감을 반복하여 내공을 쌓으면 결국에는 내 안의 영성과 자아를 마음먹은 대로 갈무리 할 수 있을 것이다.

즉, 그 자리에 앉았어도 부산, 대구, 서울, 미국 등을 가는 이런 마음과 생각을 모두 나 자신이 단전 안에서 못 나가게 가둬두어야 어떤 일이라도 이겨낼 수가 있다는 말이다.

‘세상살이 마음먹기 나름이다.’라는 말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한 10~30분 정도 명상을 하기 바란다.

항상 호흡을 멈추는 지식(호흡 멈추는 것)은 되도록 지양하고 그대로 자연호흡으로 하기 바란다.

그러다 허리가 아프면 아픈 곳을 의념으로 들숨 상태일 때는허리통증날숨상태일 때사라 짐이라고 의념을 해주면 된다. 아픔이 사라지면 다시 생기 들어옴,탁기 나감으로 곧바로 돌아와야 한다.

이것이 바로 알아차림 법 즉, 관찰법관법이라고 한다.

▶두 번째 방법은 음식의 조절법이다.

음식의 조절법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끼니마다 섭취하는 소금의 제한이다. 질 좋은 소금을 섭취하는 것이 바로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동양인은 과다한 소금의 섭취로 인하여 각종 성인병을 부르는 비만과 부종, 신장병, 위염, 관절염 등등…이루어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이미 금하는 삼백식품(소금?설탕?쌀밥)에 소금을 포함시켜 그 섭취를 제한하거나 좋은 소금의 섭취방법을 언론이나 방송에서도 종용하고 있다. 그러므로 소금의 중요성은 아주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좋은 소금의 조건은 무엇인가? 천연 미네랄 성분이 살아있는 소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장작불에 볶아 간수를 제거한 기능성 소금인 뽕소금은 예로부터 불가에서 약으로 먹던 소금이었다.

▶세 번째 방법은 몸 속의 온도를 높이는 것이다.

우리 몸은 36.5도를 유지할 때 가장 건강하다. 그러나 나이를 먹을수록 인체의 모세혈관이 퇴화되므로 온몸의 온도가 서서히 낮아져 1~2도만 떨어져도 몸을 지키는 면역성 및 자연치유력이 떨어져 각종 질병에 노출된다.

이렇게 몸 속의 온도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바로 운동요법이다. 걷기운동인데 평지보다 나지막한 오르막을 걷는 것처럼 조금 빠르게 걸어야 효과가 크다. 처음에는 코로 들숨과 날숨을 하다가 지치면 호흡을 들숨은 코로 날숨은 입으로 하는 방법을 응용하면 된다. 시간은 40분 정도가 효과적이며 그리고 반드시 땀을 흘린 후에는 온도를 서서히 낮춰야만 한다.

그러나 땀을 흘렸다고 차가운 맥주를 마시게 되면 급속도로 몸의 온도가 급강하하므로 말초신경 및 혈관이 수축하여 장기나 기관에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한다. 특히 몸 속의 어혈, 고지혈, 고콜레스트롤, 혈전 등 지방, 단백질 성분은 온도가 떨어지면 응고되고, 온도가 정상을 유지하거나 조금 오르게 되면 물처럼 묽어지므로 몸이 개운하게 느끼는 것이다.

운동을 한 후에는 온도를 서서히 떨어지게 마무리 운동을 하면서 해야 한다.

네 번째 방법은 반신욕이다.

고혈압, 비만, 부종, 심장질환자에게는 아주 좋은 방법이므로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효과가 아주 크다. 항상 명치 아래로 물이 차게 한 후, 40여 분간 반신욕을 해주면 된다. 이때 호흡은 위에 있는관법이 좋다. 이렇게 우리 몸은 시시각각 살펴봐 줘야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다. 몸 속에 쌓인 각종 노폐물을 빠지게 하는 “알아차리는 방법”을 활용하기 바란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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