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박수희 바디코치】
【진행 | 조아름 기자】
【모델 | 신연희 트레이너】
누구나 애플힙(사과처럼 예쁜 엉덩이)을 원한다. 하지만 엉덩이는 다른 부위보다 피하지방이 많고 나이가 들어서는 근육양이 적어지는 부위라 쉽게 처진다. 그런데 엉덩이가 처지거나 군살이 튀어나오면 옷맵시가 나지 않아 문제! 오죽하면 처지고 빈약한 엉덩이를 위한 히프 성형술까지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나이 들어서도 곡선이 살고, 탄력 있는 엉덩이를 유지할 수는 없을까? 이번에는 엉짱(엉덩이 짱) 되는 엉덩이 만들기에 도전해 보자.
※ 모든 부분별 운동법은 4세트씩 시행한다.10~25초간 유지한다.
힙 써클
1.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린다.
2. 골반을 천천히 한 방향으로 돌린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시행한다.
1 힙 레이즈
1. 바닥에 누워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무릎을 구부린다.
2. 엉덩이가 조여질 때까지 최대한 들어 올린다.
Soo’s Advice_ 이 동작은 엉덩이를 강화하는 운동이지만 허리가 좋지 않거나 척추가 구부러진 사람들에게도 효과적이다.
2 볼 힙 레이즈
1. 바닥에 누워 양다리를 볼 위에 올려놓는다.
2. 다리로 중심을 잘 잡으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3 싱글 힙 레이즈
1. 바닥에 누워 허벅지 안쪽을 붙인 채로 한쪽 다리는 구부리고 한쪽 다리는 편다.
2. 그 상태를 유지하며 엉덩이를 들어올린다.
4 벤치 런지
1. 베이직 런지 자세에서 한쪽 발만 벤치에 올린다.
2. 뒤쪽 다리의 앞부분이 충분히 늘어날 때까지 내려갔다 올라온다.
Soo’s Advice_ 벤치 런지는 엉덩이와 다리 앞쪽의 근육을 최대한 많이 수축시킨다. 고난이도 운동이지만 여기에 덤벨이나 바벨을 든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박수희 바디코치는 2009, 2010년 ‘미스터&미즈코리아’ 보디피트니스 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JDI스포츠 소속 바디코치로 활동 중이다. MBC 뉴스투데이 ‘1분피트니스’ Story On ‘다이어트워5’ 등에 출연하며, 저서로는 <미친 몸매프로젝트> <몸이 변하면 인생이 변한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