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박수희의 美親운동] 섹시하게~ 슬림하게~ 명품 어깨선 만들기

2012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132p

【건강다이제스트 | 박수희 바디코치】

【모델 | 신연희 트레이너】

근육의 크기를 키우는 남성과 달리 여성은 지방을 빼고 라인을 살리는 쪽의 성향이 더 강하다. 이는 어깨에도 해당된다. 대부분 어깨운동이라고 하면, 떡 벌어진 어깨를 갖기 위해 남성들이 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남성만 어깨선이 멋지란 법은 없다. 여성도 적당한 근육의 탄력 있는 어깨선을 갖고 있으면 섹시하다. 여성에게도 어깨운동은 필요하다. 반복횟수는 15~20회로 설정하고, 각 동작마다 4세트씩 시도하자. 어느새 매끈하면서도 섹시한 당신의 어깨를 사람들은 힐끔거리기 시작할 것이다.

1. 로테이션 (Rotation)

《TIP. 어깨 스트레칭 (Shoulder Stretching)》

※ 10~20초 정도 유지하며, 운동 전후 3분씩 시행한다.

1. 바로 선 자세에서 한쪽 손을 앞으로 뻗는다.

2. 반대쪽 손으로 손목을 누르며 천천히 가슴쪽으로 당긴다.

1. 어깨와 팔꿈치는 수평을 이루고, 팔꿈치와 손목은 수직을 이루도록 덤벨을 쥔다.

2. 어깨와 손목이 수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쥔 손을 내린다.

TIP. 어깨와 팔꿈치 각도, 팔꿈치와 손목의 각도를 정확하게 직각이 되도록 놓고 어깨의 회전을 통해 천천히 시행한다.

Soo’s Advice_ 어깨 스트레칭은 어깨 주변을 감싸고 있는 근육들을 강화하고 부상을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에 어깨 운동 전에 워밍업으로 해주는 것이 좋다.

2. 레터럴 레이즈 (Lateral Raise)

1. 바른 자세로 선 후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도록 양손에 덤벨을 쥐고 허벅지 옆에 붙인다.

2. 팔꿈치가 어깨와 수평을 이룰 때까지 팔을 곧게 펴 덤벨을 양옆으로 들어 올린다.

TIP. 몸을 곧게 세우고 팔꿈치를 든다는 느낌 혹은 덤벨을 멀리 보낸다는 느낌으로 들어 올린 후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덤벨을 어깨 너머로 과도하게 높이 들어 올릴 경우 승모근까지 자극이 가기 때문에 우선 기본자세에 충실하도록 한다.

Soo’s Advice_ 여성의 경우 어깨의 근육이 발달해 있지 않기 때문에 어깨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레이즈 같은 동작으로 어깨의 힘을 기르는 것이 좋다. 이 동작은 어깨 라인을 잡는 데 아주 탁월하다.

3. 스텝 업 (Step Up)

1. 덤벨을 손바닥이 마주 보는 방향으로 쥔 채로 정강이 앞쪽에 위치시킨다.

2.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들어 올린다.

TIP. 상체를 구부리고 팔을 들어 올릴 때 견갑골을 가운데로 모은다는 느낌으로 들었다가 천천히 제자리로 돌아온다.

Soo’s Advice_ 상체의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어깨선을 넘게 들어 올리면 등의 개입이 많아지기 때문에 어깨선까지만 들어 올린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기사

  • [박수희의 美親운동] 탄력 있는 다리로~ 집중 운동법 5단계

    2013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르름호 130p

    【건강다이제스트 | 박수희 바디코치】 【진행 | 이은혜 기자】 【모델 | 김주미 트레이너】 우리 몸의 중심축 다리.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는 말도 있듯 튼튼한 다리는 건강의 바로미터다. 평소 꾸준히 실천하면 탄력 있는 다리, 늘씬한 각선미로 가꿔주는 집중운동 프로그램 5가지를 소개한다. 이때 만약 근육의 크기를 키우고 싶은 사람은 반복 횟수를 8~12회로 설정하면 좋다. 또 근육의 선명도를 높이거나

  • [박수희의 美親운동] 볼록볼록 복부 군살 쏙 빼고 매끈하게~

    2013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초록호 130p

    【건강다이제스트 | 박수희 바디코치】 【진행 | 조아름 기자】 【모델 | 신연희 트레이너】? 이제 봄이다. 겨우내 움츠러든 몸과 마음도 모두 기지개를 펴고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런데 잠시 방심한 틈을 타 그새 뱃살이 찾아와 있다. 아무래도 지난 겨울 동안 부족해진 활동량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이제 옷차림도 점점 얇아질 테니, 다시 날씬한 복부로 돌아가야 할 터. 초콜릿

  • [박수희의 美親운동] 보다 슬림하게~ 탄력있게~ 팔뚝라인 만들기

    2013년 03월 건강다이제스트 봄마중호 132p

    【건강다이제스트 | 박수희 바디코치】 【진행 | 조아름 기자】 【모델 | 신연희 트레이너】 옷을 갈아입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팔뚝을 보고 본인도 모르게 “헉~” 소리 낸 적이 있지는 않은가? 팔뚝살의 경우 정면에서 보면 크게 표시가 나지 않지만 옆에서 보면 두껍고, 어깨선 아래쪽의 옷맵시가 나지 않아 많은 여성들의 고민이다. 겨울이면 다른 계절보다 운동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팔이나 배 등

  • [박수희의 美親운동] 쭉쭉빵빵~ 엉짱 되기 노하우

    2013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행복호 132p

    【건강다이제스트 | 박수희 바디코치】 【진행 | 조아름 기자】 【모델 | 신연희 트레이너】 누구나 애플힙(사과처럼 예쁜 엉덩이)을 원한다. 하지만 엉덩이는 다른 부위보다 피하지방이 많고 나이가 들어서는 근육양이 적어지는 부위라 쉽게 처진다. 그런데 엉덩이가 처지거나 군살이 튀어나오면 옷맵시가 나지 않아 문제! 오죽하면 처지고 빈약한 엉덩이를 위한 히프 성형술까지 있을 정도다. 그렇다면 나이 들어서도 곡선이 살고, 탄력 있는

  • [박수희의 美親운동] 출렁출렁 뱃살 쏙~ 날씬한 명품 배, 운동으로 단련법

    2013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132p

    【건강다이제스트 | 박수희 바디코치】 새해부터 늘어나는 뱃살에 혹시 한숨을 쉬고 있지는 않은지? 살짝 나온 배는 푸근해 보이기도 하지만 고리타분하고 나이가 더 들어 보이기도 한다. 또 자칫 자기 관리에 소홀한 사람으로 비춰질 수도 있다. 더욱이 복부비만이 만병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만큼 건강을 위해서라도 날씬한 복부는 필수! 춥다고 움츠러들지 말고, 건강도 지키고 스타일도 업시킬 수 있는 날씬 명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