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김옥경 자연요리연구가 】
면역력 회복에 최고~?표고버섯선 샐러드
말린 표고버섯에 굴소스 채소 샐러드를 넣었어요. 소스에 한데 버무리기보다는 재료를 따로따로 넣고 소스를 위에 얹는 게 보기도 좋아요~.
재료】말린 표고버섯 8개, 노랑 파프리카 1/2개(100g), 피망 1/2개(70g), 당근 1/4개(50g), 밤 5개
① 말린 표고버섯은 물에 불렸다가 칼집을 3개씩 넣고 김 오른 찜기에 찐다.
② 파프리카와 피망은 반 잘라 씨를 제거하고 표고버섯 길이에 맞춰 곱게 채 썬다. 당근과 밤도 채 썬다.
③ 쪄낸 표고버섯의 칼집 사이사이에 준비한 재료를 넣는다.
④ 소스를 만들어 그 위에 뿌리거나 따로 찍어 먹는다.
★ 굴소스 만들기 : 말린 고추 3~4개+배즙 1개 분량+다진 파 2큰술+조청 1큰술+다진 양파 1큰술+다진 마늘 1큰술+진간장 2작은술+생강즙 2작은술+전분가루 1작은술
* 재료를 모두 넣고 끓이다가 어느 정도 자작해지면 전분 가루를 더한다. 달짝지근한 맛이 싫다면 조청의 양을 줄인다.
바다 내음 물씬~ 영양만점식?다시마말이 샐러드
신선한 바다 내음이 가득한 다시마를 샐러드 재료로 활용했어요. 파프리카, 토마토, 팽이버섯, 미나리를 데친 다시마에 싸서 신선한 드레싱에 찍어 드셔 보세요. 살아 있는 자연의 맛 그대로예요.
재료】다시마 50g, 토마토 1개(130g), 노랑 파프리카 1/2개(100g), 팽이버섯 50g, 미나리 30g
① 다시마는 끓는 물에 데쳐 10cm로 썬다.
② 팽이버섯은 밑동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손으로 찢는다.
③ 토마토는 팽이버섯 길이에 맞춰 굵게 썬다.
④ 노랑 파프리카는 반 잘라 씨를 제거하고 채 썬다. 미나리는 잎과 줄기를 나눠 줄기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다.
⑤ 데친 다시마에 팽이버섯, 토마토, 노랑 파프리카, 미나리 잎을 얹고 돌돌 말아 데친 미나리 줄기로 묶는다.
★ 키위 오디청 드레싱 : 그린 키위 1개+오디청 4큰술+레몬즙 1과1/2큰술
* 그린 키위는 껍질을 깎은 뒤 강판에 갈아 즙을 내고, 볼에 그린 키위즙과 오디청과 레몬즙을 넣어 섞으면 된다.
출처: <밥 대신 자연식 샐러드> (수작걸다 刊)
김옥경 자연요리연구가 는
직장암에 걸린 남편의 병 치료를 위해 자연식 요리를 시작했던 사람이다. 남편이 암을 극복하는 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으며, 그 여세를 몰아 암 환자를 치료하는 자연식 레시피를 연구하고 있다. 현재 경북 영덕에서 자연생활교육원을 운영하며 암을 이기는 항암요리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