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터프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가수 길건. 요즘은 2집 후속곡 ‘왜 몰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가수 이효리의 춤 선생으로 유명한 그녀는 춤으로 다진 섹시한 몸매로 탄력 있는 허벅지, 섹시한 복근으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취미가 권투일 정도로 운동에 관심이 많은 그녀는 하루에 2?3시간씩 헬스를 빠짐없이 한다.
“복근과 팔의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서 꾸준한 운동을 해줘요. 유산소 운동은 40분 정도 하는데 빠른 걸음으로 6.3?6.4km를 걸어요. 또한 자전거운동은 레벨 7로 맞춰서 땀이 날 정도로 열심히 하는 편이에요.”
이외에도 그녀는 음식조절을 철저히 잘 지키는 편이라고 한다. 우선 탄수화물 섭취는 줄이고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즐긴다.
“저는 스태미나 식품의 대명사인 꼼장어를 제일 좋아해요. 고영양식이면서 소화가 잘 되고 담백한 맛 때문에 녹화가 끝나고 챙겨 먹으면 기력회복에 제격이에요. 싱싱한 상추나 깻잎에 같이 싸서 먹으면 이만한 보약은 없을 거예요.”
꼼장어와 함께 그녀가 유독 겨울에 즐겨 먹는 식품이 있다. 그것은 바로 비타민이 풍부한 홍시이다. 겨울에 구하기도 쉽고 먹기도 편해서 홍시를 즐겨 먹는데 늘 식사 뒤에 홍시로 입가심을 하면 비타민도 보충되고 배가 든든해져 좋다며 건강 간식으로 홍시를 추천한다.
이렇듯 그녀의 철저한 식단과 운동은 바쁜 스케줄에서도 지칠 줄 모르는 강인한 체력을 만들어 줬다. 이제 슬슬 2집 활동을 접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 잠시 브라운관을 떠날 그녀가 2006년 마무리 인사를 전한다.
“시작과 끝이 같도록 다사다난했던 2006년 마무리 잘 하시고 돌아오는 2007년 활기차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저 역시 건강한 모습 유지하면서 좋은 앨범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늘 당당해서 아름다워 보이는 길건. 2007년에도 눈부신 그녀의 맹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