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연예가중계’의 미녀 리포터 채윤서. 그녀는 MBC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를 괴롭히던 선배역을 맡아 적잖은 욕을 먹으면서 신고식을 치른 신인탤런트이다.
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2004년 MBC ‘사랑을 할 꺼야’에서 주인공 장나라의 단짝을 맡아 첫 데뷔식을 치른 경력의 소유자이다.?데뷔작부터 정통 드라마의 비중 있는 배역을 시작으로 CF, 드라마, 리포터까지 쉴새 없이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인 그녀는 줄곧 대학로에서 연극연습을 통해 연기공부를 해온 탓에 맡은 배역마다 어색하지 않게 잘 소화를 해냈다. 이제는 활발한 연예가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서 영화촬영에도 들어갔다.
이제 막 연예가에 발을 내딛고 많은 스케줄로 바쁜 채윤서는 건강관리에도 부쩍 신경을 쓰고 있다. 아침에는 가볍게 들깨, 콩가루, 현미 등 선식가루를 우유에 타서 마시고 점심과 저녁은 소화가 잘 되는 한식 위주의 밥을 먹는다. 또한 우유와 딸기를 갈아서 마시는 데 비타민 보충에 최고라며 제철과일을 우유와 함께 갈아서 마시면 피부도 좋아진다고 귀띔한다.
이외에도 그녀는 아무리 먹어도 살이 잘 안찌는 체질이지만 운동을 소홀히 하지 않는다. “요즘은 몸매관리에 부쩍 관심이 늘었어요. 스트레칭은 기본이고 최근에는 필라테스 매력에 푹 빠졌는데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강화시키는 데 너무 좋아요. 필라테스는 몸을 유연하고 균형 있게 가꿔줘 잘못된 자세를 바로 잡아주기 때문에 일주일에 2번 이상은 꼭 해요.
건강관리에서 운동만큼 좋은 것은 없잖아요.” 이렇게 철저한 자기관리를 하면서 좋은 연기자를 꿈꾸는 채윤서는 모든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랑받는 연기자가 되겠다며 포부를 밝힌다. 이제 막 날갯짓을 시작한 그녀를 브라운관에서 자주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보며 그녀의 바람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