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백경미 기자】
온라인에서 ‘인형녀’라는 호칭으로 불리며 무섭게 떠오르는 신인이 있다. 음반 ‘틴에이지 슈퍼스타’로 가수활동을 하고 있는 조민혜 양이다. 인형녀라는 호칭은 그녀를 쏙 빼닮은 인형 사진이 그녀의 사진과 함께 인터넷에 떠돌면서 붙여졌다.
큰 눈, 오뚝한 코, 아담하고 가냘픈 몸매는 진짜 인형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그녀가 록이라는 장르로 가수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힘있고 경쾌한 음색이 미국의 실력 있는 여성 록커 ‘에이브릴 라빈’의 음악을 연상시킨다.
“처음에는 인형녀라는 호칭이 부담스러웠어요. 인형녀라는 컨셉이 록이라는 장르와는 완전히 상반된 이미지니까요. 인형녀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점 감사드리구요, 이제는 저를 진정한 록 가수로서 평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고 앨범 활동에 충실하고 싶다는 그녀. 현재 멜론 DMB 라디오 ‘조민혜의 인기가요’에 DJ를 맡고 있기도 한 그녀는 가수로서 본업을 충실히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힌다.
2007년을 그녀 품안에… 기대되는 유망주 1위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진학했던 그녀는 한국으로 건너온 뒤 강도 높은 트레이닝과 바쁜 활동으로 인해 몸무게가 많이 줄었다. “부모님이랑 함께 지낼 때는 늘 포도즙을 챙겨먹고는 했어요. 그래서 한국에 건너와서도 포도즙은 빼놓지 않고 챙겨 먹으려고 해요. 겨울에는 포도즙을 대신해서 석류즙을 챙겨 먹는데 건강이나 피부에 매우 좋은 것 같아요.
힘들고 지칠 때 마셔주면 기분이 좋고 에너지가 보충되는 느낌이 들거든요.” 신인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조민혜 양. 그런 그녀가 건강다이제스트 독자분들께 전하는 덕담 한마디! “금전, 일 모두 중요하지만 이러한 것들을 이루시려면 가장 중요한 건강을 먼저 챙기세요.
내년에는 바라시는 모든 소망 다 이루시면 좋겠지만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80%만이라도 이루셨으면 합니다.” 희망찬 2007년 최고의 록가수로 우뚝 설 그녀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