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경희 원장(이경희박사의 자연치유요가원)】
요통의 원인으로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다양한 직업 속에서 부정확한 자세나 잘못된 습관, 운동부족, 비만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흔히 요통은 디스크탈출이나 척추 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하나 사실은 80% 이상의 요통환자는 유연성 저하나 근육약화로 인해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다.
허리뼈, 즉 요추의 구조부터 알아보면 요추는 5개의 뼈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 사이에는 완충작용을 하는 디스크가 있고 뼈와 인대로 강하게 보호되어 있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상체를 낮추어 척추를 지지하는 기립근을 부드럽게 하는 동작과 요추부 굴곡, 신전근을 강화하여 근육이 뻣뻣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관절부위 근육을 부드럽게 하여 골반과 허리를 안정화시키는 것도 요통 예방에 중요한 포인트이다. 이제부터 임상요가 치유동작으로 요통을 예방해보자.
☞ 따라해보세요!
나비자세
발바닥을 마주 대고, 허리를 세우고 앉아 내쉬는 호흡에 상체를 아래로 낮춘다. 이때 무릎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힘을 준다. 10초 버티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
허리 비틀어 무릎 낮추기
누운자세에서 한쪽 발바닥을 반대쪽 무릎에 세워놓고 반대손으로 세운 무릎을 잡고, 남은 손은 바닥을 지지한 채 내쉬는 호흡에 바닥으로 낮춘다. 좌우 한 번씩 번갈아 한다. 10초 버티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
새우등 만들기
기어가는 자세에서 내쉬는 호흡에 등을 동그랗게 말고 시선은 복부를 향한다.10초 버티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
무릎 끌어안아 동그랗게 말기
누운자세에서 양다리를 구부려 허리가 들릴 만큼 가슴 가까이 강하게 끌어안는다. 10초 버티기를 3회 정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