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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기의 건강요리] 암을 이기는 생활약차 4가지

2008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잎새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청미래자연생활건강연구소 민형기 원장】

내 몸의 치유는 내부로부터 오며, 내 몸 안에 계시는 하늘의 의사(자연치유력)만이 근본적인 치유에 접근할 수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이해하자. 그렇게 되면, 암 확인 진단은 고통이 아니라 내 몸을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이라고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이 달에 소개하는 약차는 평범 속에 비범을 찾듯이 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지혜로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이상적인 약차이다. 또한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도 특효다.

병든 세포를 치유하는?해초된장차

【재료】

건다시마 50g, 건미역귀 50g, 생된장 20g, 음양탕 1L

【만드는 법】

① 음양탕 만드는 법: 생수 500g을 뜨겁게 끓인 후 찬 생수 500g을 천천히 섞는다.

② 다시마, 미역귀를 음양탕에 넣고 5~6시간 정도 우려낸다.

③ 다시마, 미역귀를 20초 가량 저은 후 건져내고, 생된장을 잘 섞는다.

 

【해설】

다시마와 미역귀의 살아있는 효소 엑기스를 만들어 잘 숙성된 생된장을 풀면 맛있는 생된장 국물이 된다. 음양탕은 음양의 조화 속에 좋은 물이 가지는 기억력을 활용하는 고도의 자연 치유 요법 중 하나이다. 따라서 다시마와 미역귀의 항암작용과 우리 전통 생된장의 뛰어난 효능이 음양탕의 기억 작용을 통해 병든 세포를 근본적으로 치유한다. 이때, 된장은 좋은 콩으로 만들어 3년 이상 숙성시킨 생된장을 섭취해야만 완전한 약성을 기대할 수 있다. 다시마, 미역귀도 야생 자연산을 구해 사용하자. 하루에 세 번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천연 비타민C?어린 감잎차

【재료】

어린 감잎, 금속제가 아닌 용기

【만드는 법】

① 생수를 끓인 후 80℃로 식인 후, 녹차처럼 우려낸다. 2~3회 거듭 우려 마셔도 된다.

② 생수를 쓸 때 1시간 30분 정도만 우려서 바로 마신다.

오늘날 암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의 예방과 치료에 비타민 C는 필수적이다. 비타민 중의 왕인 비타민 C의 확보에만 신경을 쓰면 필요한 다른 비타민류도 그 식품 속에서 함께 얻는 경우가 많다.

자연에서 구해 사용할 수 있는 비타민 C의 재료는 단연 감잎이며, 그 중 5월 초·중순에 꽃이 필 때 따는 어린 감잎은 비타민 C의 함량이 50% 가까이 더 많다고 한다. 하루 2~3잔은 꼭 마시도록 하자. 감잎차를 마시고 40~50분 동안은 녹차 등 강한 알칼리성 음료를 마시지 말 것. 비타민 C가 알칼리와 중화하면 효과가 반감되기 때문이다.

면역력을 높이는?연차

【재료】

연근, 연잎 각 1티백 분량

【만드는 법】

① 물 3컵 분량에 준비된 연차를 넣어 달여낸다.

주로 연잎을 갈무리하여 연차를 대신하는데, 연뿌리를 함께 쓰면 맛이 더 훌륭하다. 특히 연근차는 둥글레차처럼 구수하고 풍미를 더한다. 무엇보다 뿌리와 잎을 함께 쓰면 음양의 이치에 맞고 전체를 다 취하는 식양법에 기초를 둔 셈이다. 적어도 유기농 수준이 되어야 안심할 수 있으니 구입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암 환우들을 괴롭히는 소화문제에 도움이 되며 몸을 정화시켜 면역력을 높인다. 특히 연잎은 위장기능 촉진뿐만 아니라 항균작용, 혈압강화작용이 뛰어나며 심신을 안정시키는 역할이 크다.

생명력을 좌우하는 약초 효소차

【재료】

약초 발효효소 엑기스, 약초 발효식초, 생수

【만드는 법】

① 효소 엑기스와 식초를 2:1 비율(또는 3:1)로 섞어 생수 5~10배 분량에 희석한다.

우리 몸의 모든 생명 현상은 효소(엔자임) 작용에 의해 좌우된다. 건강 상태, 질병의 발생도 궁극적으로 효소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다양한 약초를 발효시켜 만든 효소 엑기스와 식초 혼합차는 치유에 필수적인 약성과 효소를 고농도로 공급해준다. 하루 2~3차례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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