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청미래자연생활건강연구소 민형기 원장】
면역력을 회복하면 암도 보통 질병으로 변한다. 암 치료의 3대 요법인 수술, 항암제 투여, 방사선 요법은 예외 없이 극심한 체력저하를 야기하며 이로 인해 소중한 면역체계가 무너져 버린다. 면역력을 회복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몸 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정화시키고 ▷부정적인 마음의 찌꺼기를 말끔히 버리는 일이다. ▷그리고, 자연식 식이요법을 철저하게 실천해야 한다.
팔미죽 – 항암작용 뛰어난 면역력 강화죽
【재료】
율무 2큰술, 팥·백편두·연자육·기장 각 1큰술, 대추 10알, 생마 30g, 현미찹쌀 1/2컵, 죽염 6g, 물 8컵
【만드는 법】
① 율무, 팥, 백편두, 대추, 연자육을 씻어 냄비에 담고 물 8컵을 부은 뒤 1시간 푹 삶는다.
② 생마는 잘 씻어 거친 껍질을 벗긴 후 잘게 다진다.
③ 기장과 찹쌀을 섞어 하루 정도 물에 불린다.
④ ①의 냄비에 ②와 ③을 모두 넣어 죽을 쑨다. 처음에는 센불에 끓이다가 약한 불에 계속 저어가며 끓인다.
율무, 팥, 기장, 백편두, 현미찹쌀은 면역력 강화와 항암 작용이 뛰어난 곡식들이다. 율무는 위장을 튼튼히 하고 암, 고혈압, 당뇨, 신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 기장은 약재로 쓰면 단백질, 지방질, 비타민 A등이 풍부하여 체력을 높인다. 백편두는 비장과 위장을 보하여 소화력을 높인다. 마는 성질이 따뜻하고 위장을 강화시키고 생명에너지를 높인다. 항암력이 높은 9회 완성 죽염으로 간을 하여 아침 저녁으로 먹는다.
항암작용 큰 혈액 정화제 – 들나물 산나물 된장무침
【재료】
냉이, 머위, 달래, 취나물, 땅 두릅 각 100g, 고추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각 1작은술씩.
【만드는 법】
① 손질한 나물 재료를 끓는 물에 넣고 살짝 데쳐낸다. 이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좋다.
② 데쳐낸 나물 재료는 찬물에 넣고 헹궈낸 뒤 된장 양념으로 무쳐낸다.
땅 두릅은 밑동부터 넣고 따로 데치는 것이 순서이다. 생채를 먹는다는 생각으로 가능하면 살짝 데치도록 하자. 데친 후 찬물에 재빨리 담가야 색이 변하지 않는다. 땅 두릅은 독활이란 한약명으로 쓰이는데 혈압을 조절하여 피를 맑게 하고 각종 염증을 다스리며 취나물과 함께 탁월한 항암작용을 한다. 냉이, 머위, 달래 등도 소화, 흡수, 혈액정화를 통해 면역력을 상승시킨다.
버섯찜 – 항종양·항바이러스 효과 짱!
【재료】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마른 표고버섯 3개씩, 팽이버섯 1봉지, 마늘 10쪽, 대파 1/2대, 양파 1/2개, 된장 1큰술, 쌀뜨물 1컵
【만드는 법】
① 새송이는 1cm 두께로 썰고, 표고는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부드럽게 한다.
② 느타리와 팽이는 밑동을 자르고, 표고는 1cm 폭으로 채 썬다. 대파와 양파는 굵게 채 썬다.
③ 냄비에 재료를 넣고 쌀뜨물에 된장을 풀어 넣은 후 중불에서 찐다.
④ 재료가 끓으면 팽이버섯을 넣고 끓여낸다.
시중에 가장 흔하고 식탁에 가장 많이 오르는 대표 버섯 4인방이다. 많이 생산되고 즐겨 먹는 것이 좋은 약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우선 맛이 있다. 각종 병원 요법으로 쇠약해진 환우들의 입맛 살리기에 한 몫 할 것이다. 특히 표고버섯은 대표적인 항암식품이다.
항종양 작용을 비롯하여 항바이러스 능력이 뛰어나며 몸의 대사 기능을 정상화시켜 소화, 흡수 기능을 조화롭게 이끈다. 팽이버섯은 맛이 담백하고 향이 독특하며 비타민 B군을 비롯하여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여 피로회복, 스트레스 감소 기능이 좋다. 황금팽이의 강력한 항암 능력이 최근에 보고된 바 있다.
입맛을 살리는 항암 간식 – 죽염 양갱 4가지
【재료】
① 고구마, 호박, 팥, 강낭콩 각 300g
② 한천 200g, 죽염 각 20g
【만드는 법】
① <재료 ①>에 3배의 물을 붓고 삶은 다음 잘게 부순다. 충분히 가라앉힌 후 물을 버리고 앙금만 남긴다.
② 한천은 물에 불린 후 물을 조금 더 붓고 잘 저으면서 끓인다.
③ ①에서 만들어진 각각의 앙금에 한천 1/4씩을 넣고 식힌 다음 굳어지면 적당한 모양으로 자른다.
한천은 우뭇가사리를 삶아서 만든 것이다. 단백질과 지방이 거의 없고 대부분 다당류로 되어있어 뛰어난 정장작용으로 몸을 정화한다. 호박, 고구마는 대장암에 좋으며 소화작용, 배변을 돕는다. 팥과 강낭콩은 비타민 B1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탄수화물 대사를 원활히 한다.
‘양갱’ 하면 예외 없이 단맛을 떠올린다. 암세포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육류를 비롯하여 단음식이다. 그래서 설탕 대신 죽염으로 만들었다. 죽염은 몸을 정화시키고 면역력을 강화시킨다. 자연의학에서는 죽염을 다양한 치유요법으로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