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안현필 건강교실] 공부 잘하는 체질 개선법

2008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결실호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학습능률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절대 선결조건이 건강관리를 합리적으로 하는 것이다. 공부를 시작하자마자 골치가 띵하는 이유는? 건강관리를 잘못했기 때문이다. 그대로 계속하면 꼭 실패한다. 그럼 학생들의 건강관리는 어떠해야 할까? 그 방법을 소개한다.

야생동물은 음식물을 가공하지 않고 생으로 먹기 때문에 병이 없고 건강하다는 사실에 주목하자. 그리고 그들은 우리 인간과 같이 소독약을 첨가한 수돗물을 먹지 않고 자연생수 그대로를 마시는 점도 특별히 주의하자. 그러면서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건강관리를 해보자.

▶음식물은 생으로 먹어야 100%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가 있다. 화식은 생식의 10분의 1의 영양가도 없다.

▶우리 인체의 약 70%가 물이다. 따라서 물이 건강의 총 기초이니 좋은 자연수나 생수를 먹도록 하자.

▶우선 쌀가게에서 현미, 콩, 깨를 구하라. 되도록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것을 선택하도록 하자.

▶식사량은 현미 두 줌 + 콩 한 줌 + 깨 한 줌으로 먹어보자.

이 세 가지를 종합하면 반공기 정도가 된다. 이때 현미와 깨는 물로 씻어서 생것을 그냥 씹어 먹는다. 콩은 볶아서 먹어야 한다. 현미식초에 생콩을 1개월 이상 담갔다가 먹으면 더욱 좋다. 이가 약한 사람은 물에 담갔다가 먹도록 한다. 그래도 씹기가 힘든 사람은 가루로 빻아서 먹어도 된다. 깨는 물에 담그지 말고 그냥 씹어 먹도록 한다. 돈이 부족하면 깨의 양을 줄이고 그 대신에 현미의 양을 늘리도록 한다.

▶반찬으로는 생야채를 된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시금치, 당근, 무, 미역은 매끼마다 먹도록 하고 그 외는 적당히 먹으면 된다. 마른 멸치를 한 끼에 10마리 정도 먹는 것이 좋다.

▶된장을 맛있게 하기 위해서는 마늘+깨+참기름+누런 설탕+고추장 등을 넣으면 된다.
뜨거운 국물이 먹고 싶을 때는 된장에 물 + 야채를 넣고 가열하면 되지만 화식은 될 수 있는 한 안 하는 것이 좋다.

▶이상의 식사가 백미 + 우유 + 쇠고기보다 100곱 이상 영양가가 있다는 것을 뼛속으로부터 느낄 때까지 공부하고 공부하고 공부하여라.

▶화식을 하다가 갑자기 생식을 하면 소화가 안 되어 설사하는 사람이 있으나 약 15일쯤 경과하면 대개는 문제가 해결된다. 설사가 심하면 양을 줄여서 200번 이상 씹으면 문제가 해결된다.

▶가루로 해서 먹는 사람은 가루를 물에 개지 말고 생가루 그대로를 입에 담아서 침으로 잘 개어서 넘겨야 한다. 침이 소화제이기 때문이다. 위장이 약한 사람은 약 15일간 설사를 할 수도 있다. 만약 설사를 하면 가루로 죽을 쑤어서 먹고 위가 튼튼해지면 생가루를 먹도록 한다. 죽보다는 생가루가 월등히 영양이 좋다. 가루는 시간이 갈수록 변질되니 빻아서 바로 먹는 것이 좋다. 분쇄기를 구해서 그때그때 제분해서 먹으면 된다.

▶이렇게 먹으면 처음 6개월 간은 살이 빠져서 수척해지므로 걱정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염려 안 해도 된다. 묵은 병살이 빠져야 건강하게 된다. 묵은 병살에 붙어있던 머리털이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4~7개월 후부터는 건강한 살과 머리털이 솟아오르니 조금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살은 빠져도 몸은 날아갈 듯 경쾌해지고 머리가 기가 막히게 맑아진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대개는 잘 씹지 않고 빨리 먹기 때문이다. 한 끼의 식사 시간이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밥을 먹을 때는 씹어가면서 양 발가락을 위로 젖히는 운동을 하고 책을 읽어도 좋다.

▶이 같은 방법은 학생뿐만 아니라 건강을 회복하고 싶거나 병을 고치고 싶은 사람들도 취하면 좋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근 기사

  • [안현필 건강교실] 물만 충분히 마셔도 만병을 고친다

    2019년 06월호 166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물은 부작용 없는 해독제다. 보통 해독제는 그 자체가 독약이다. 독약이 독을 해독하니 몸은 이중으로 힘들어진다. 독이 모이고 모여 덩어리가 지면 독의 힘이 강해진다. 그래서 병이 생기고 사람을 죽게도 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을 자주 마시면 독이 모일 수가 없다. 따라서 병이 생길 여지도 없어진다. 그래서 물만 충분히 마셔도 만병을 고칠

  • [안현필 건강교실] 돈 안 드는 무병장수법, 걷기만 제대로 해도…

    2019년 05월호 166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피를 돌게 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을 안 하면 사람이 죽는다. 현대병의 최고 원인도 걷지 않는 것이다. 많이 걷는 사람이 무병장수한다. 걷는 운동만 합리적으로 하면 만병의 주범 스트레스도 날려버릴 수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합리적으로 걷기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합리적으로 걷기 운동은 이렇게~ 1. 자세를 똑바로

  • [안현필 건강교실] 의사를 위협하는 과일, 사과를 즐겨 먹으면…

    2019년 05월호 166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아침, 점심, 저녁 3끼를 사과만 양의 제한 없이 배부르게 먹기를 딱 3일간만 계속하면 몸무게 3kg이 빠진다! 한때 일본에서 대유행했던 사과 다이어트의 효과다. 이런 극단적인 방법이 아니어도 사과의 건강 효용은 군계일학이다. 다이어트 효과뿐 아니라 여러 가지 건강 장점이 많은 과일이다. 특히 일주일에 하루 사과 단식은 몸속을 청소하는 데 뛰어난 효과가 있으니

  • [안현필 건강교실] 죽어도 ‘흰쌀밥’이라면, 현미수프와 함께 드세요!

    2019년 03월호 164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 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현미식을 하다가 중도에 포기한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 현미식을 2개월 이상 정석대로 실천하면 각종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최고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매 끼니 때마다 50번이고 100번이고 꼭꼭 씹어서 먹으면 당뇨, 고혈압, 암도 얼마든지 이길 수 있다고 확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미식을 실천하지 못하겠거든 현미수프는 어떨까? 현미를 보다 맛있게 먹을

  • [안현필 건강교실] 혈액순환 쌩쌩~ 복부지압 실천법

    2019년 01월호 164p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 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뱃속에는 위, 소장, 대장, 간장, 췌장, 신장, 십이지장…등등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들이 꽉 들어차 있다. 이들 장기들만 튼튼하면 다른 인체의 기관은 자동적으로 튼튼해진다. 복부지압을 주목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복부지압을 해주면 혈액순환이 촉진되면서 이들 장기들도 덩달아 튼튼하게 하는 비결이 되기 때문이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복부지압은 이렇게~ 1. 공복 시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