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편집부】
안서방의 양파김치 경험담
① 나는 양파를 무척 좋아합니다.
이 양파로 맛있는 김치를 담궈 먹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지요. 수산시장에서 조기새끼 한 무더기를 사와서―맛있게 졸여서 그 국물을 단지에 담아서 양파를 썰어 넣고는 아파트밑의 땅속에 묻어 놓았어요. 며칠 후에 벌레가 막 생겨서 기어다니는 것을 본 이웃 사람들이 무슨 더러운 것을 묻어 놓았다고 막 야단들을 하더군요.
② 그래도 굴하지 않고 또 양파김치를 담궜는데, 이번에는 양조식초와 설탕을 첨가했더니 벌레가 안 생기더군요. 식초가 살균작용을 기가 막히게 잘하기 때문입니다.
③ 그런데 흰곰팡이가 막 생겨서 또 실패했어요. 못 먹게 되었지요.
④ 그래도 굴하지 않고 또 양파 김치를 담궜어요. 이번에는―식초 : 2―맛나국물 : 1―즉 식초를 맛나국물의 곱으로 하고 황설탕을 많이 첨가했어요. 그랬더니 완전 성공이예요.
⑤ 일본 사람들은 양파의 사촌동생인 염교(=채지―일본말로 ‘락교’)김치를 담궈 매끼에 맛있게 먹는데―그들은 맛나국물을 안 넣고―순전히 ‘식초+설탕’으로만 담급니다.
식초는 살과 피를 맑게 하는 기가 막힌 식품입니다. 일본사람들은 심지어는 밥에까지 식초를 넣어 초밥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세계적 장수국민이 되었지요. 일본 사람들은 밥에 식초를 넣을 뿐만 아니라―반찬인 생선, 야채에도 넣어 먹고 또 그 신맛이 강한 매실 장아찌도 잘 먹습니다. 일본식은 대체로 피와 살을 맑게 하는 것들입니다.
이 안서방은 일본인들보다도 두 술 더 떠서 ‘락교’의 4촌인 양파를 식초에 담궈 먹기를 권하고, 또 한걸음 더 나아가서―염교, 양파, 파들의 왕초인 ‘마늘’을 식초에 담궈 먹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 마늘의 경우에도―식초:2―맛나국물:1 비율로 하세요. 마늘의 그 고약한 냄새도 없어지고 건강에 기가 막히게 좋습니다. 식초로만 하지 말고 맛나국물을 첨가하면 기가 막힌 밑반찬으로 되나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안서방을 양파, 마늘김치의 시조로 모셔주시면 아주 고맙게 생각하겠습니다.
우선 다음문제부터 해결하자
왜―환자수가 날로 늘어만 가는가?
왜―건강문제가 약·병원으로 해결 안되는가?
왜? 왜? 무엇이 전과 달라졌는가? 생각하고 생각하여라.
▲ 이 문제는―근본적으로―그리고 종합적으로 연구, 관찰해야 한다. 이 안서방은 최근에 와서는―양파, 감자광이 되어 버렸는데―그따위 것만 가지고는 근본문제가 해결 안된다. 종합적으로 연구, 관찰해야 한다.
▲ 지금 다수의 국민들은―일생 피, 땀 흘려서 번 돈을 ―약, 병원에 고스란히 바치고 죽어 가고 있다. 그들은 세계 제1의 건강법이 ―가장 가난한 사람도 행할 수 있는 건강법―세계 최고의 건강법이다. 부자만이 행할 수 있는 건강법은 진리와는 거리가 멀고 먼 것이다. 따라서 천하의 갑부들인 ‘오나시스, 카네기, 포오드, 록펠러, 진시황…’도 세계 제1의 약은 돈을 아끼지 않고 구해 먹었으나 결국은 가난한 사람들보다도 더 일찍 죽고 말았다.
현대 영양학은―무공해 시대에 연구된 것이고, 현대의학도 그 영양학을 토대로 해서 성립된 것이다.
▲ 지금은 무공해 시대가 아니라 ―그와는 정반대인 극심한 공해 시대이다. 무공해 시대에 영양분이 가장 많다고 생각된 것이― 지금은 그와는 정반대로 공해독의 덩어리로 되어 있다.
▲ 지금은 가축(소, 돼지, 닭…)들이 공해독으로 거의 다 병신이 되어 있다.
▲영양학과 의학의 목적은 사람을 건강하게 하고, 병을 예방치료하는 데 있는 것이다.
▲ 따라서 무공해 시대의 영양학과 의학을 그 정반대인 극심한 공해 시대에 적용시키면―사람을 건강하게 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로 되는 것이다. 잔소리 무용―실제로 증명을 해보자.
▲ 미국은―영양학과 의학이 세계 제일로 발달된 나라이다. 그 영양학과 의학은 무공해 시대에 확립된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미국의 현실정을 보라! 인구 2억 3천여명 중에서 중병으로 입원하고 있는 환자수가 무려 2천 5백여만명, 입원 안하고 있는 환자까지 합치면 인구의 거의 3분의 2 이상이 병신들이고, 건강한 사람이 단 3백만명도 못 되는 실정이다. 이 사실은―중한 심장병으로 단 10보도 못 걸었던 70노인이 분투노력 끝에 전 미국노인 마라톤과 권투시합에서 1등을 하여 미국회와 레이건대통령으로부터 포창을 받았는데, 바로 그 Noel Johnson이라는 70노인이 쓴 자서전을 읽고 안 것이다.
어디 미국뿐이냐? 두 눈을 똑똑히 떠서 우리의 눈앞을 똑똑히 보라!
한번 대학병원이나 유명한 종합병원으로 구경가보라. 환자수가 어찌나 많은지 마치 온 국민이 환자인 양 착각할 정도이다.
세계최고 권위학자―300명이 증명하는― 불멸의 건강진리
‘의학·영양학·약학’이 세계 제일이라 자랑하는 미국에서는―인구 2억3천여명 중에서 건강한 사람이 단 3백만명도 못 된단다. 미 국회 상원에서는 이러다가는 병 때문에 나라가 망한다고 생각해서 전세계 최고 권위학자 300여명에게 연구시켰다. 그들이 근 3년간 합심하여 연구한 결론은 ―”현대인의 ‘암’을 위시한 ‘문명병’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20세기초(지금부터 90년 전후)의 식사로 되돌아가라”이다. 즉, 그 당시의 조상들은 오늘과 같은 가공식품을 안 먹었다. 또 육식은 명절, 제사 때만 했지―오늘과 같이 매일 먹지는 않았다. 그래서 그들에게는 오늘과 같은 문명병이 없었다. 즉, 식품가공 공업이 발달함에 정비례해서 환자수가 날로 늘어가고 있는 것이다.
미국 상원의 지도층 의원인 Edward kennedy는 이 보고를 듣고 깜짝 놀래서 “우리는 바보였다―정말 눈 뜬 장님이었다!”고 개탄 통곡했다. 미국의 ‘의학·약학·영양학’이 세계 제1이라고 자랑해 왔는데―”알고 보니 일을 거꾸로 해왔구나” 라고 개탄한 것이다. 즉, 원인인 음식물을 중점적으로 다루지 않고 결과인 ‘병’만 약과 주사로 치료해서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마비시키는 일만 해왔다고 개탄한 것이다.
▲ 한편 현대의학을 2천3백여년 전에 창시한 ‘히포크라테스’는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음식물’을 당신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으시오―’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하오.”라고 갈파했다. 이 말의 뜻은―만일 ‘암’과 같은 병을 의사가 음식물로 못 고치면 의사가 아무리 ‘항암제, 광선, 수술’을 해봤자 소용이 없다는 것이다.
▲ 히포크라테스는 현대의학을 창시했으므로―현대 의학박사들의 왕초 스승이시다. 히포크라테스는 분명히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못 고치오”라고 계시했다.
그런데―현대의사들은 자기들의 왕초 스승이신 히포크라테스의 가르침을 무시하며―병을 음식물로 고치지 않고―약, 주사, 광선, 수술로 고치고 있다.
▲ ‘암’을 치료하는 최종수단은 수술인데 그 결말은 결국은 시한부 인생으로 될 뿐이다. 암의 종기는 수술에 의해서 제거되지만―암에 걸리는 체질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암병이 다시 도지는 것은 지극히 명백한 일이다. 따라서 암에 걸리는 체질을 바꾸지 않는 한 영원히 근치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암뿐만 아니라 모든 병이 다 그렇다는 것을 명심하고 명심해야 한다.
▲ ‘음식물’은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도 만든다. 따라서 나쁜 음식물을 먹으면 ‘정신’에 병이 생긴다. 그 머리 가지고 신앙·공부·기타 정신 노동을 하는 것은 분명히 일을 거꾸로 하는 것이다. 요즘 정신병환자와 흉폭한 범죄가 급증하는 것은 ‘공해식품’ 때문이다. ‘교회’ 또는 ‘학교’에서는 교인 또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해서 머리를 맑게 한 연후에 설교 또는 학습을 시켜라.
安식 건강법 대강요점-자연에 순응하여 건강·치병하여라
▲ 사람의 몸을 농토(農土)에 비유하면―화학비료와 농약으로 황폐한 농토도―화학비료와 농약을 금하고―3년간 퇴비로 꾸준히 농사를 지으면―원옥토로 환원하여―평년작을 회복할 수 있다.
▲ 공해식품(=가공식품=농토의 화학비료)과 ‘약'(=농토의 ‘농약’)으로 오염된 인간의 육체(=농토)도―공해식품과 ‘약’을 금하고 3년간 꾸준히 자연식(=퇴비)을 하면 원건강체로 회복할 수가 있다. 인간의 육체를 자연 원리에 순응하여 다스리지 않으면 죽음이 온다.
▲ 달나라를 여행하는 초고속시대에―3년은 너무 길다. ‘농토’를 1년 이내에 원옥토로 환원하는 방법은?→[답] 화학비료와 농약을 금하고―농토를 다른 좋은 흙으로 개토하여 자연 비료(=퇴비)로 농사를 지으면 된다. ▲ 그럼―인간의 육체란 ‘농토’를 3개월―길어도 1년 이내에 원건강체로 환원하는 방법은 ‘농토’와 같이 개토는 아니되니까 어떻게? 우리 몸이―’공해식품·술·담배·약’등으로 더러워졌으니까 어떻게?→① 몸 속을 대청소하여야 한다. 다음에→② 자연식을 해서―’살’과 ‘피’를 맑게 한다.―그 맑게 된 ‘피’도 돌지 않으면 썩어서 병을 만드니까→▲ ③ 기준치 운동(병을 고치는 운동)을 하여 전신에 골고루―특히 병든 곳까지 피를 돌게 한다.
병든 곳까지 백혈구가 돌아야 병이 고쳐지지―절대안정을 하면 백혈구가 돌지 않기 때문에 죽을 도리밖에 없다. 약과 주사는 인체의 자연 생리기능을 마비·약화시키기 때문에 병세를 더 악화시킬 따름이다.
安식 건강법 기본원칙
건강, 치병은―3위 1체식으로―다루어야 한다.
① 몸속에 누적된 체독을 일소해야 한다.
② 자연식으로―살과 피를 맑게 해야 한다.
③ 그 깨끗하게 된 피를 순환시키는 운동을 해야 한다.
[주의]
이 ①②③ 중에서 어느 하나를 실행 안해도 완전히 건강 치병할 수 없다. 내 책을 읽거나, 연수를 받을 때에 그 각각의 구체적인 방법을 터득함에 노력하다. 다시 말한다.―반드시 3위1체식으로 건강·치병하라.
오백식품(五白食品)이 현대인을 죽인다
【특별경고】
여기가 최고로 중요한 곳이니―수백번이고 되풀이해서 읽고서는―’마귀’의 유혹을 물리쳐라.
▲ 앞에서도 말했지만 오늘날 우리가 과거에 없었던 병인 ‘암, 심장병, 고혈압, 당뇨병, 신장병…’등의 문명병(성인병)으로 고생하게 된 원인은 이와 같은 병들이 없었던 시대(지금부터 90년 전후)에 우리들의 조상들이 먹었던 것과는 다른 음식인, 다음에 말하는 ‘5백식품’을 먹기 때문이다.
▲ 오백식품이란―흰색으로 될 때까지 가공한 다음 5종의 식품을 말한다. 즉 ‘흰쌀, 흰밀가루, 흰설탕, 정제한 흰소금(굵은 김장 소금은 좋음), 흰조미료’
▲ 이 5백식품은 어느 한 가지나 다 치명적인 위험식품이니 절대로 접근해서는 안된다.
▲ 흰쌀(백미)―쌀은 우리의 ‘주식’이다. 따라서 최고로 중요하므로 별도로 작은 책을 만들어 무료로 국민에게 배부하는 국민운동을 하고 있으니 구해 읽기를 바란다.
▲ 흰밀가루―흰쌀과 같이―영양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는 씨눈, 밀겨(속껍질)가 정제과정에서 제거된 ‘밀’을 가루로 한 것인데―아주 알기 쉽게 좀 기분 나쁘게 말하면 ‘밀’의 죽은 송장을 말려서 가루로 한 것이다. 성장과정에서 많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먹고―저장과정에서―억수같은 ‘방부제’―제분과정에서 ‘표백제’, 그야말로 공해식품의 대표급이다. 입에서는 맛이 있으나 이 놈이 속으로 들어가면 문병의 원흉으로 된다.
▲ 흰설탕―만일 이 세상에서 흰설탕만 없어도 인간의 병이 반 이상 줄 것이며, 어린이의 병의 주원인도 흰설탕이다. 흰설탕은 칼슘의 도둑놈이오. 칼슘은 인체에서 무슨 일을 하는가? ‘뼈, 치아, 손톱, 발톱’ 등을 만든다는 것쯤은 다 알겠지만 특히 ‘피’를 깨끗이 하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으로 한다.
▲ 정제한 소금― 소금의 주역할은 우리의 위액의 주성분인 ‘위염산’을 만든다. 따라서 소금을 적게 먹거나 질 나쁜 것을 먹으면 소화가 안된다. 시골의 할머니들이 손주가 배탈이 날 때 소금물을 먹이면 감쪽같이 낫는 것도 그 때문이다.
▲ 흰조미료―석유에서 뽑아내는 ‘글루타민산나트륨’을 말하는 것이다. 만일 요즘 사람들이 먹는 음식물로부터 흰조미료를 제거한다면 맛이 없다고 야단들 할 것이다. 실로 흰조미료는 현대인으로 하여금 자연식을 거부시키는 제1급 원흉이다.
화학조미료를 쓰는 대신에
① 누런(또는 검은)설탕 (당뇨병 환자는 ‘뉴슈거’, 또는 감초달인 국물)
② 100% 양조식품(이것이 중요)
③ 참기름
④ 마늘, 생강
⑤ 볶은 콩가루
우리의 재래식 ‘간장, 된장’은 짜고 쓰나 이상을 혼합하면―맛과 영양이 기가 막히게 좋다.
▲ 특히―양파, 무를 잘게 썰어 다진 것을 많이 넣어, 짠맛과 농도를 조절하면―일본, 간장, 된장―저리가라!로 되어 버릴 것이다.
▲ 된장, 간장은 반드시 자연염(굵은 소금)+메주콩으로 양조된 것이라야 하고 흰정제염(흔히 쓰는 가는 소금)을 사용한 것은 절대금물이다. (흰설탕과 흰정제염은 현대인을 죽이는 위대한 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