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세계보건기구(WHO)와 대한의사협회에서는 “비만은 치료해야 할 만성질환”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대한의사협회는 “비만은 고혈압과 당뇨, 심장병, 뇌졸중 등 성인병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고 경고하고 있다.
또 미국의 유명한 랜드연구소는 “비만은 빈곤이나 음주는 물론이고 건강에 가장 나쁜 요소로 알려진 흡연보다도 더 해롭다.” 는 내용과 함께 “비만은 지구촌 최대의 역병(Epidemic)이다.”는 경고성 논문을 발표했다.
노출의 계절인 여름철이 다가오면 여성들 사이에서는 다이어트에 관한 관심이 고조되곤 한다.
이러한 이유로 다이어트 식품과 약품이 범람하고 있지만 어느 한 가지도 완벽한 제품이 없고 오히려 소비자들의 판단에 혼란만 주고 있다.
기존의 다이어트법에 실패한 경우라면 발아현미 다이어트는 어떨까?
발아현미 다이어트는 강제적인 다이어트가 아니고 매일 먹는 식사를 통해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첫째, 발아현미는 새싹의 성장에 10~15%의 영양분을 소모했기 때문에 그만큼 칼로리가 낮아 식사량을 줄이지 않고도 저칼로리 식사를 할 수 있다.
둘째, 발아현미를 먹으면 누구나 무척 많아진 배변량에 놀랄 것이다.
발아현미는 백미보다 약 10배, 현미보다 약 3배나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비만과 변비해소에 도움을 준다.
셋째, 발아 중에 약 200~300배로 증가한 효소와 약 10~20배로 증가한 옥타코사놀, 비타민류, 미네랄류 등이 에너지대사를 촉진한다.
에너지대사란 세포에서 영양소를 태워 열과 전기에너지로 만드는 생체활동을 말하며 에너지대사가 잘될수록 몸에 열이 많고 활력이 넘치며 날씬하다.
에너지대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의 ‘장작’과 함께 장작에 불을 붙여주는 ‘성냥과 불쏘시개’의 밸런스가 맞아야 한다.
성냥 역할은 주로 ‘효소’가 하며 비타민, 미네랄 등의 미량영양소들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다. 발아현미는 영양소를 태우는 성냥과 불쏘시개 영양소가 풍부하여 완전연소를 유도하므로 약 한 달 동안 섭취 시 1?3kg이 자연스럽게 감량된다.
특히 발아현미에 의한 감량은 균형 잡힌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다이어트이기 때문에 배고픔이나 기운 없음, 피부 트러블, 피부 처짐 등의 문제점이 없고 체중이 다시 증가하는 요요현상도 일어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