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성효경 약사】
알레르기는 면역시스템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여 일어난다. 많은 알레르기들이 씨리얼, 육류, 우유 등으로 10~12개월 이전의 아이들을 키우기 때문에 발생한다는 사실이 잘 밝혀져 있다. 이때 아이들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식품을 소화하는 데 필요한 효소들을 완전하게 갖추고 있지 못하다.
어머니 젖으로 자란 최소 8개월 이전의 아이들이 성장하면 특별하게 영양장애나 나쁜 환경에 처하지 않는 한 알레르기가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어 있다. 또 다른 알레르기 원인으로서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많은 식품첨가물로 범벅이 된 정백가공식품을 들 수 있다. 알레르기에 민감한 사람들은 물론 이러한 식품을 철저히 금하는 대신 자연식품 중심으로 식사패턴을 바꾸어야 한다. 스트레스, 성냄 등 정서적 원인도 면역시스템이 약화된 상태에서는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알레르기에 좋은 식품 : 알레르기 환자는 대체로 망간이 부족한 경향이 있는데, 망간이 풍부한 식품은 메밀, 견과류, 콩류, 블루베리 등이다. 도정하지 않은 곡류, 생야채 및 과일, 씨앗류, 견과류, 우유 대신 발효유 등이 좋다.
☞알레르기에 나쁜 식품 : 달걀, 흰 밀가루 및 밀가루 식품, 감자, 우유, 오렌지 등은 알레르기 식품 분류에 들어간다.
☞알레르기 치료를 돕는 영양소 : 칼슘, 마그네슘, 셀레늄, 비타민 A, C, E, 코엔자임 Q , 비타민 B복합체.
☞영양요법제로 이용되는 기능성 식품
화분 : 면역시스템을 강화하는 성분이 풍부하다.
칼슘식품 : 마그네슘도 같이 들어 있는 제품이 좋고, 체액의 산도를 약알칼리성으로 유지시키고, 스트레스 역치를 높인다.
프로폴리스 : 유리기를 제거하여 항염력을 높인다.
기타 : 항히스타민제를 오래 사용해온 사람이 약물 사용을 중지할 때는 점진적으로 천천히 줄여야 한다.
*이 글은 제임스 발취의 “영양적 치료처방”과 파보에이로라의 “자연치료 핵심사항”을 중심으로 저자의 20년 경험의 생생한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