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장은 인체 최고의 면역기관이며, 암극복의 열쇠는 장이 쥐고 있다.”
“면역력의 70%는 장이 만들고, 나머지 30%는 마음이 만든다!”
“장은 나무의 뿌리와 같다. 뿌리가 건강해야 나무도 건강하다.”
요즘 건강의 핫 키워드는 단연코 ‘장’이다. 장이 건강의 키를 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금 우리는 장을 건강하게 하는 방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렇다면 잠시 주목하자. 지금부터 장 건강에 새 장을 열 최고의 기능성물질에 관심을 가져보자.
암 극복 열쇠도 ‘장’
장이 건강할 때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력은 실로 크다. ▶면역력이 높아지고 ▶질병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생기고 ▶피부가 맑아지고 ▶여성들의 몸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일까? 요즘 들어 많은 사람들이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Probiotics)을 먹고 있고, 그것은 하나의 신드롬처럼 번지고 있다. 하지만 유산균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장 개선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때 그 키를 쥐고 있는 것은 장내균총인 유익균과 유해균이다. 이들 유익균과 유해균이 정상적인 균형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유익균과 유해균이 8.5 : 1.5 정도의 비율로 유익균이 우위를 점하고 있을 때 정상적인 균형을 이룬 것으로 본다. 이때는 병원균의 증식이 억제되어 정상적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면역시스템의 주역인 임파구의 70% 이상이 장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면역력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장내 유익균’이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말해 건강한 장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익균 85%(유익균과 중간균), 유해균 15%의 비율을 꼭 유지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비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유익균이 우세하는 장으로~
최근 일본에서 장 건강을 위한 최고의 기능성물질로 각광을 받고 있는 ‘유산균생산물질(乳酸菌生産物質-Biogenics)’. 유산균생산물질은 외부에서 다양한 유산균과 천연재료의 발효를 통해 생성된 대사산물로 저분자화된 영양소와 유산균체(유산균체에 함유된 다양한 면역증강 물질과 영양물질 포함)의 혼합체를 말한다.
유산균과는 크게 차별화되는 놀라운 기능성으로 사람들을 매료시키고 있는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산균과 유산균생산물질은 어떻게 다를까?
단적으로 말하면 장내에서 벌어지는 유익균과 유해균간의 전쟁터에 유산균은 일시적인 지원군으로 작용한다. 즉, 일회성으로 유익균을 지원하고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유산균생산물질은 다르다. 유익균이라는 장내 상재균이 잘 싸울 수 있도록 장내 환경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장내 환경을 산성으로 바꿔주고 유익균이 강력한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영양성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런 때문일까? 유산균생산물질은 지금 건강기능성물질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기술력도 날로 발전하면서 여러가지 다양한 유산균과 열매, 잎, 뿌리, 줄기, 씨앗 등의 천연원료까지 접목시켜 고도의 발효기술로 발효한 유산균생산물질까지 선보이고 있다.
이렇게 등장한 유산균생산물질은 ▶면역활성 ▶콜레스테롤 저하작용 ▶혈압 저하작용 ▶정장작용 ▶항종양효과 ▶항혈전·조혈작용 등의 생체조절 ▶생체방어 ▶질병예방, 회복, 노화제어 등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만약 ▶늘 힘이 없거나 ▶만성피로가 심하거나 ▶이유 없이 이곳저곳이 아프거나 ▶평소 장 트러블을 겪고 있다면 장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 주는 발효 영양물질 유산균생산물질에 관심을 가져보자. 내 몸이 건강해지는 기적도 일어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