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조아름 기자】
【참고 | 야구모 노시모리 (의사)의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습관>】
친구와 함께 길을 나섰는데, 친구의 언니나 이모 소리를 듣는다면? 그날 하루 종일 고민할 것이다. ‘나… 보톡스라도 맞아야 하는 걸까? ㅠㅜ’ 하지만 평소 사소한 습관만으로도 5~6년, 많게는 10년까지도 젊어질 수 있다. 자~이제부터 ‘나이보다 10년 어려보이는 사소한 습관들’을 알아보고 따라해 보자!
1. 하루 8잔의 물을 마시자
나이가 들면 피부에서 점점 수분이 빠져나간다. 물을 멀리하고 담배나 술, 인스턴트 음료를 즐기는 것도 피부노화를 재촉하는 길.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면 몸속 노폐물도 빠져나가고 피부도 촉촉해진다.
2. 하루 30분 이상 빨리 걷자
무리한 유산소운동은 피부노화를 촉진시키고 근육에 무리를 준다. 일정한 호흡으로 빨리 걷자. 하지만 따로 운동할 시간을 낼 수 없다면 평소 많이 걷고, 대중교통 이용 시 가능한 서서 이동하며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가능한 많이 웃자
웃을수록 우리 몸에 좋은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 하루에 한 번씩 더 웃는 연습을 하자. 아름다운 미소가 당신을 더욱 젊어지게 한다. 또 수시로 ‘아에이오우’를 반복하며 입 근처 근육을 운동시켜 주는 것도 피부탄력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4. 자외선 차단제를 잊지 말자
동안의 첫째 조건은 맑고 깨끗한 피부다. 자외선은 노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번거롭더라도 평소에 자외선 차단제를 생활화하고, 귀찮다면 외출할 때만이라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자.
5. 정자세로 충분히 자자
미국 피부과협회(AAD)는 ‘수면습관이 주름을 만든다.’며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주름을 예방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고 자면 뺨과 턱에 주름이 생기고, 엎드리거나 고개를 숙이고 자면 이마와 목에 깊은 주름이 생긴다. 주름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곳엔 가능한 자극을 덜 주라는 말씀. 되도록 정자세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은 기미를 없애는 데에도 가장 좋은 솔루션이다.
6. 책상에 앉을 때 턱을 괴고 앉지 말자
한쪽 턱을 괴는 습관, 음식물을 한쪽으로만 씹는 습관을 들이면 턱이 더 커지고 돌출된다. 또 아래턱을 내미는 습관이 장시간 지속되면 주걱턱으로 변할 수 있다. 특히 코를 골거나 입을 벌리고 숨을 쉬게 되면 얼굴이 점차 길어지고 턱뼈에 발육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7. 눈을 비비지 말자
눈을 무의식적으로 자주 비비는 습관은 눈가 잔주름과 다크서클을 촉진시키며 진하고 잦은 눈화장 역시 잔주름의 지름길이다.
8. 아침에 진한 우엉차를 마시자
일본의 유명 성형외과 의사인 야구모 노시모리 박사가 5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뇌 나이 38세, 뼈 나이 28세, 혈관나이 26세의 건강함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이 바로 우엉차였다고 한다. 우엉에는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을 비롯하여 노화를 방지하는 성분이 많이 들어 있다. 또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고 피부를 재생하며 혈액순환과 면역력이 좋아지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9. 스킨십과 감사하는 마음을 소중히 하자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스킨십은 불안, 우울 증상을 개선시키고 심박수를 줄여 심리적으로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다. 가벼운 스킨십만으로도 사람들은 정서적 위로와 격려를 받는다.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포옹이나 입맞춤, 그리고 매사에 감사할 줄 아는 마음가짐은 사람을 긍정적으로 만들고 젊어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