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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 건강교실] 영양의 보고 현미로 만든 ‘건강떡 5가지’

2003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전진호

【건강다이제스트 | 편집부】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는 좋은 일만 있었으면 하는 것이 새해를 맞는 사람들의 한결같은 소망일 것이다. 그러자면 우선 건강해야 한다. 건강을 잃고 행복하기를 바라는 것은 사상누각과도 같은 일이기 때문이다. 그 방안의 하나로 올해는 먹거리에 변화를 주어보자. 권하고 싶은 것이 현미식이다. 영양의 보고로 알려진 현미식은 오늘날 창궐하고 있는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있어 세계 제일의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현미를 떡으로 즐겨보세요!

맛 최고, 영양도 만점 – 현미떡

현미는 백미로 만들 수 있는 거의 모든 떡을 다 만들 수 있다. 떡가래를 비롯하여 송편, 꿀찰떡, 시루떡, 설기떡, 인절미, 경단 등 종류도 다양하다. 단지 현미가 백미보다 딴딴하여 오랫동안 물에 담가야 한다는 점이 다를 뿐이다. (대부분 현미는 약 12시간 정도 담근다)

현미를 이용하여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떡으로는 시루떡, 설기떡, 꿀찰떡, 경단, 송편 등인데 아무래도 집에서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방앗간에서 현미 인절미를 구해다가 냉동실에 보관한 후 먹기 한 시간 전쯤에 내어 놓았다가 콩가루만 즉석에서 묻혀 먹으면 된다. 이렇게 해서 먹으면 항상 방금 한 떡처럼 맛있게 먹을 수 있다. 곁들이는 음료수도 현미 미숫가루를 꿀에다 타서 먹으면 영양 만점인 대용식이 될 수 있다.

현미 송편

재료: 현미 멥쌀 소두 3되, 자연식 조청 2홉들이 1병, 깨소금 소두 1되.

만드는 법

① 현미 멥쌀을 방앗간에 가서 빻아 둔다. 홈이 파인 로울러로 두 번 빻으면 아주 곱게 빻아지는 데 홈이 파인 로울러가 없는 경우엔 대여섯 번 빻으면 된다.

② 현미가루를 익반죽한다. 익반죽이란 끓는 물에 익혀가면서 하는 반죽을 말하는 데 손이 뜨거우면 공해없는 고무장갑을 이용해도 된다.

③ 동글동글하게 예쁜 모양을 만들어서 시루에 찐 다음 기름을 바른다. 가정에서 적은 양을 할 때는 찜통을 이용해도 된다. 모양을 만들 때 속은 조청과 깨소금 섞은 것을 넣으면 아주 맛이 좋다.

④ 한 김 나간 뒤에 비닐 봉투에 싸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현미 꿀찰떡

재료: 현미 찹쌀 3되 빻은 것, 흑설탕 400g, 콩팥 섞은 것 1되, 밤, 대추, 건포도 적당량.

만드는 법: 삶은 콩팥과 밤, 대추, 건포도, 찹쌀 날가루를 모두 섞어 시루에 놓은 후 찐다. 역시 비닐 봉투에 한 번 먹을 양 만큼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현미시루떡

재료: 현미 멥쌀 1되 반, 현미 찹쌀 1되 반, 팥 1되.

만드는 법: ① 멥쌀과 찹쌀을 잘 빻아 둔다.

② 팥을 잘 삶는다.

③ 쌀가루들과 팥을 모양 좋게 켜켜이 쌓아 시루에 얹어 찐다.

현미설기

재료: 현미 멥쌀 3되, 흑설탕 300g, 검정콩, 건포도, 밤 적당량.

만드는 법: ① 방앗간에 가서 현미쌀을 빻아 물을 내려달라고 한다. 여기서 물을 내린다는 것은 쌀가루를 홈이 파인 로울러에 한 번 물을 부어가며 돌린 다음 분쇄기에 다시 한 번 촉촉한 상태로 빻은 것을 의미한다.
② 흑설탕과 검정콩, 건포도, 밤 등을 섞어 시루에 얹고 찐다.

현미찹쌀 경단

재료: 현미 찹쌀 3되, 검정깨, 팥가루, 콩가루, 빵가루 등.

만드는 법: ① 곱게 빻은 찹쌀가루를 끓는 물로 반죽한다. 이때는 익반죽을 해야 한다.
② 반죽한 것을 둥글둥글하게 만들어서 끓는 물에 삶은 후 검정깨나 팥가루 등 자신이 좋아하는 고물을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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