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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의 재미있는 심리요법] 부자 마인드는 내 마음에 있다

2008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사색호

【건강다이제스트 | NLP 트레이너 박진희】

열심히 일한다고 부자가 된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그렇다면 전 인구의 95%는 오랜 노동 시간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살아가는 반면 단지 5%의 인구만이 부자인 이유는 뭘까?

어떤 매스컴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한국인의 54%가 한국 사회에서 개인의 성공 조건은 돈이라고 했으며, 최근 대학에서도 돈을 벌기 위한 재테크 교육을 비롯한 경제 관련 교육이 학생들의 집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는 매일, 매월, 매년을 살면서 마음 속 깊은 곳에서 불안을 느끼고 있다. 정치와 경제도 예측을 불허할 정도로 혼미 속에 있고, 보통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계층간 위화감을 느끼며 절망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하는 게 좋다’라고 여겨진 시대는 끝이 났고, 결과를 내지 않으면 평가받지 못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왠지 막연한 불안감에 쫓기는 듯한 느낌을 갖고 걱정할 수도 있지만 걱정은 불필요하다. 걱정하고 있어도 상황을 바꿀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상황을 이겨나가는 열쇠가 되는 것은 바로 우리 자신의 지식과 독창적인 창의력뿐이다. 이제 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인간은 성공해서 부를 손에 넣을 수 없다. 사는 방법을 바꾸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 무슨 일에도 창의적으로 궁리하고 장사에서도 상품을 팔자는 생각만 하지 말고 사고 싶어지도록 궁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게 되었다.

이렇듯 불확실한 시대의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압도당하여 쓰러지지 않기 위해서는 미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기 자신에 대한 현상 인식이 굉장히 중요하다. 지금부터 시대를 정확히 파악하고 살기 위한 지혜를 몸에 익혀야 한다. 그저 막연하게 살아가기보다는 스스로 움직이고 변화를 시도해 행복을 손에 넣고 계속 갖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생활이 자신의 삶을 의미있게 만들어줄 것이다.

이런 엄청난 시대에는 자기 스스로 준비할 수밖에 없다. 의욕과 두뇌의 창의력이 있는 사람에게는 지금이 오히려 찬스이다. 이렇게 계층간 격차가 크게 벌어질 때는 그 벽을 넘어설 수 없는 게 아닐까 생각하는 경향이 있지만 그와 같은 사고 자체가 벽이라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바야흐로 지금 필요한 것은 단순한 노력이 아니라 창의적인 설계이다. 열심히 하는 것이 미덕이며 인기가 있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필자와 몇 차례 코칭 세션을 가진 사람 중에 열심히 노력하는 데도 행운이 그다지 따르지 않는다고 푸념을 한 중년 남성이 있었다. 그는 무언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필자가 제안하면 언제나 “으-응, 어렵군요.”라고 말했다.

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인간은 부를 손에 넣을 수 없다. 두려움이 강하면 두뇌의 능력이 저하된다.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 공포는 무지에서 온다. 리스크가 있는 곳이 아니면 큰 이익도 없다. 안전한 곳에는 이익이 없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나아가라.’는 말이 가리키듯이 장해를 피하는 것이야말로 승자가 될 수 있는 절호의 행운을 놓치는 것일 수도 있다.

찬스와 곤란은 동시에 존재하고 함께 다가온다. 위기의 시대가 시작되고 위기야말로 찬스인 것이다. 왜냐하면 위기는 곤히 잠들어 있는 사람을 흔들어서 깨우기 때문이다. 위기에 직면하면 사람은 스스로 삶의 방식을 바꾸어야만 한다.

인생은 늘 선택의 반복이다. 선택을 잘못하면 미래를 잃게 된다. 어떻게 발전할지 그것이 문제이다. 현명한 선택을 해서 행복한 미래를 살기 위해서는 우선 강한 의지를 갖고 자신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자기 자신 속에 잠자고 있는 잠재능력을 사용하고 있지 않다. 아직 자신의 실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잠재능력을 눈 뜨게 할 수 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인생은 두 번이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진리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처럼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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