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면역력은 면역세포의 힘의 정도에 따라 좌우된다. 면역력은 곧 인체를 지키는 군대이므로 그 군대의 힘이 질병인자보다 힘이 약해지면 질병에 걸리게 된다.
건강한 사람도 매일 1000개 이상씩의 암세포가 생겨나고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매일 엄청나게 몸 안으로 들어오고 있는 데도 암이나 질병에 안 걸리는 것도 군대역할을 하는 ‘면역세포’들이 암세포나 세균, 바이러스 등을 즉각 제거해 버리기 때문이다.
인체 내에서 면역력과 관련되는 면역세포를 전부 합하면 몸 전체 세포수의 12분의 1이나 될 정도로 인체는 방어를 위해 엄청난 노력을 하고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매일 3000개~1만 개씩의 암세포가 생겨나고,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가 매일 약 5000억 개씩이나 계속 침투되고 있는 데도 암이나 병에 걸리지 않는 이유도 우리 몸을 지키는 군대인 ‘면역세포’가 암세포나 세균 바이러스를 연속하여 즉각 해치워버리기 때문이다.
발아현미에는 면역세포 증강물질이 풍부하다
암 환자들의 면역력 수치를 측정해 보면 예외 없이 정상인의 1/5~1/3로 감소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때문에 절대 면역력이 저하되는 일이 없어야겠지만 항상 스트레스와 공해, 식품첨가물 등에 빠져 사는 현대인들에게는 쉽지 않는 일이다.
각종 암도 면역력 저하와 직결되므로 면역력이 정상이면 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설사 암에 걸렸더라도 면역력 수치를 70% 이상으로 3개월만 유지시키면 암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고 미국 UCLA의과대학의 면역학 교수 M. Ghoneum 박사는 말하고 있다.
발아현미는 면역 정상화(BRM, 면역조정작용)성분들이 매우 풍부하여 암의 예방과 치료에 큰 도움을 주는 식품이다.
첫째, 강력한 면역 조정제인 아라비녹실란 성분이 풍부한데 아라비녹실란은 자연계에 매우 드문 당(糖)성분으로 탄소를 5개 가진 5탄당(5炭糖 : Pentose)의 다당체이다.
미국 암학회에 발표된 학술논문에 의하면 아라비녹실란을 암 환자에게 투여 2주 후에 NK활성수치(증강수치)를 측정해 보면 유방암은 154∼332%, 전립선암은 174∼385%, 다발성골수종은 100∼537%, 백혈병은 100∼240%, 자궁경부암은 100∼275%나 증가됨을 확인했고, 3∼6개월간 계속 투여 시 면역력은 더욱 증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발아현미에 많은 면역력 정상화 성분으로 피친산을 들 수 있다.
피친산의 면역정상화작용은 아라비녹실란보다 많이 떨어지지만 대신 피막에 매우 많은 양이 함유되어 있어 매일 발아현미를 먹으면 면역력 정상화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셋째, 발아현미는 SOD(super oxide dismutase)가 많아 활성산소를 없애준다.
페룰라산(ferulic acid)은 비타민 E와 감마오리자놀의 전구물질(원료물질)인데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비타민 C의 5.5배나 된다.
넷째, 토코트리에놀(Tocotrienol)과 비타민 E, 피틴산 등의 강력한 항산화 성분이 발아현미에 풍부하여 활성산소로부터 면역세포를 보호하므로 발아현미를 상식하면 면역정상화에 큰 도움이 된다.
발아현미가 이처럼 다양한 항산화 성분들의 집합체가 된 것은 연약한 새싹이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어 시들어버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대비책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