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영국의 브리스톨 암지지센터(www.bristolcancerhelp.org)는 1982년 개원한 이래 의사 50명이 연간 1000명의 암 환자를 치료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암 영양요법 치료 병원이다. 이 병원의 치료 방법은 현대적인 의약품과 의료기를 완전 배제한 채 영양요법과 최면요법, 심리치료로만 암을 치료한다.
이중 가장 핵심이 되는 치료법은 영양요법으로 곡식과 주스, 두유, 과일, 채소 등으로 식사를 하되 70% 이상을 반드시 생식하도록 하고 있다.
멕시코의 <오아시스 오브 호프병원>은 세계적인 대체의학병원으로 자연식(생식)을 난치병 치료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아버지로부터 이 병원을 물려받은 프란시스코 콘트레라스 병원장(박사)은 “자연식(생식)으로 식사를 바꾸고 물리치료, 건강식품 등으로 성인병과 암을 치료하는 이 병원의 대체의학이 기존의 정통의학보다 치료 효과가 높고 또 60배나 저렴하게 병을 고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미국 <위그모아(wigmorw)생식센터>는 미 전역의 지부에서 생식만으로 각종 난치병을 치료 중인데, 인공사료를 먹이면서 밀집 사육한 소가 병이 났을 때 방목으로 자연 먹이를 먹게 하여 고치는 것을 보고 설립하였다고 한다.
일본 대체의학계의 대부 격인 고오다 박사의 <甲田醫院>에서도 생채식(생식)과 풍욕, 냉온수욕, 생수, 차 등으로 난치병을 고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생식으로 난치병을 치료하는 병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텍사스주립대 의대 노화연구소장을 역임한 세계적인 노화연구학자인 유병팔 박사는 “적당한 운동과 소식이 노화 억제와 무병장수의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다. 가장 간편하게 소식을 실천하는 방법은 매끼별로 별도 포장한 생식을 두유 등 음료에 타서 마시는 방법이 있다.
1999년 세계적인 과학잡지인 <네이처(Nature)>는 “노화 억제와 장수의 가장 확실한 방법은 현재로서는 생식과 같은 소식(小食)뿐이다.”고 했다.
소화 흡수가 서서히 일어나는 생식은 소량으로도 쉽게 배가 고프지 않아 자연스럽게 소식을 유도하므로 노화 억제와 장수, 다이어트를 보장하는 식사로 통한다. 평소 식사량의 약 70%를 먹는 소식이 현재로서는 학계가 인정하는 가장 확실한 장수법인데 식사 대신 약 140kcal의 생식을 섭취하면 자동적으로 70% 소식이 된다.
2000년 여름 SBS <뷰티플 라이프> 프로에서는 각종 실험을 통해 생식의 효과를 증명했다. 즉 현미경으로 피를 검사할 때 혈구가 엉기고 기형으로 변형되어 있던 사람들이 7일간의 생식으로 정상이 된 것을 실감나게 화면으로 직접 보여주어 생식 붐이 일어나는 데 일조하였다.
세종대 가정학과 윤옥현 교수의 박사 논문인 <생식 및 채식인의 영양상태와 생식인의 주식에 관한 연구>에 의하면 위장병, 변비, 빈혈, 고혈압, 간장병, 신장병, 심장병, 암, 신경통, 관절염 등 현대의 고질병들에 대하여 일반 식사를 할 때는 36.5%가 이러한 질환이 없는 반면 채식인은 64.9%가, 생식인은 94%가 그러한 질환이 없었고 시력, 혈압, 혈중 헤모글로빈수치도 좋았다고 했다. 또 생식을 하면 질병은 1/5로 줄고 의료비는 1/10으로 준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러한 생식도 발아곡식을 사용하는 ‘발아생식’이 좋다. 생식에 사용되는 곡식 10여 가지를 전부 싹틔워 만드는 발아생식은 발아 과정 중의 ‘생명탄생 에너지’와 ‘에너지증폭작용’에 따라 영양소가 폭발적으로 증대되어 기능성 약효 성분이 대폭 증가함은 물론, 발아시 대폭 증가한 효소작용으로 소화흡수 문제까지 명쾌하게 해결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