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송영규 운동처방사】
4월 첫째주 운동처방
4월 1일(일): 휴식
4월 2일(월): 자전거 타기
야외에 나가 봄의 기운을 한껏 만끽해 보자. 실내에서 하는 것도 좋지만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는 봄내음을 맡으며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
4월 3일(화): 근력운동 상체
팔굽혀펴기, 풀업과 같은 상체의 근력운동을 한다. 이 동작이 어려우면 무릎을 대고 해도 된다. 덤벨이나 물병 등을 이용해도 좋다.
4월 4일(수): 스텝 에어로빅스
실내에서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약 20-30cm 높이의 계단 또는 박스를 오르내리는 동작을 리드미컬하게 반복한다. 신나는 음악을 틀어놓고 하자.
4월 5일(목): 볼 운동
짐볼을 이용하면 근력운동도 되고 균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앉아서 체중을 이동시키며 균형을 잡거나 위에 누운 상태로 볼을 굴리며 운동해 보자.
4월 6일(금): 근력운동 하체
스쿼트, 런지와 같은 근력운동을 수행한다. 양손에 덤벨을 들고 수행하거나 팔을 앞으로 뻗고 수행하는 등 변화를 줄 수 있다.
4월 7일(토): 코어운동
엎드려 팔꿈치로 체중을 지탱하는 운동이나 네발기기 자세에서 팔과 다리를 들었다 내리는 동작 등 몸의 중심부를 강화시키는 운동을 수행하도록 한다.
4월 8일(일): 휴식
4월 둘째주 운동처방
4월 9일(월):? 빠르게 걷기
약간 땀이 배어나오는 수준으로 수행하며, 시작 전 제자리 뛰기 등을 통해 체온을 올려놓고 수행하도록 한다. 30분 이상 또는 하루 운동 총합이 30분 이상이 되도록 한다.
4월 10일(화): 현수운동(TRX)
벽이나 문 등에 줄을 걸고 줄에 매달리거나 체중을 실어 수행하는 운동이다. 다른 근력운동에 비해 근육이 전체적으로 발달되고, 에너지 소모도 많다.
4월 11일(수): 줄넘기
좁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이다. 3~5분 정도 수행한 후 잠깐씩 휴식을 취하며 여러 번에 걸쳐 수행하도록 한다.
4월 12일(목): 탄력밴드 운동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은 적게 하면서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다. 벽이나 문에 걸어두고 당기거나 다리를 차고 당기는 동작으로 근력운동을 할 수 있다.
4월 13일(금): 순환식 근력운동
팔굽혀펴기, 스쿼트, 윗몸일으키기, 제자리 뛰기 등 운동 동작 8-10가지를 연속하여 1분간 진행한다. 2-3세트 수행한다. 연달아 하므로 유산소 운동 효과도 있다.
4월 14일(토): 폼 롤러 운동
원통형 스펀지로 구성된 폼 롤러는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데 활용된다. 폼 롤러 위에 등, 엉덩이, 다리 등을 대고 동작을 수행한다.
4월 15일(일): 휴식
4월 셋째주 운동처방
4월 16일(월): 몸통근육운동
데드리프트, 굳모닝 같은 허리와 엉덩이 근육을 강화시켜 주는 운동을 한다. 이 동작들은 정확한 동작이 중요하다. 특히 허리를 곧게 유지하며 운동한다.
4월 17일(화): 조깅
땀이 약간 배어나올 정도로 가볍게 달린다. 만약 조깅에 익숙한 편이라면 속도의 증감을 주는 방식인 인터벌 트레이닝을 해볼 수도 있다.
4월 18일(수): 전신 근력운동
바벨이나 덤벨을 이용하여 전신의 근육을 자극하는 스내치나 파워클린 같은 동작을 수행해 보자. 역도처럼 바닥의 물체를 머리 위나 목까지 들어 올리는 방법이다.
4월 19일(목): 신체단련 체조
근력과 함께 체력을 단련시키기에는 그만인 운동이다. 팔벌려 높이뛰기와 쪼그려 뻗기, 온몸 비틀기를 정확한 동작으로 하면 단시간에 큰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
4월 20일(금): 스트레칭
강한 운동 후에는 근육에 휴식을 주는 것도 효과적인 운동 방법이다. 최대한 근육을 편안히 이완시켜 차분히 스트레칭을 하자.
4월 21일(토): 등산
가까운 산을 찾아 오르도록 한다. 돌아오는 월요일까지 피로가 남지 않을 정도의 산을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 보도록 한다.
4월 22일(일): 휴식
4월 넷째주 운동처방
4월 23일(월): 케틀벨 운동
케틀벨은 아령이나 바벨로 운동을 하는 것과 비슷하지만 보다 많은 근육이 폭넓게 사용되는 운동방법이다. 가끔은 평상시와 다른 도구를 활용해 보자.
4월 24일(화): 복부운동
윗몸일으키기, 플랭크, 누워 다리 들기, 크런치, 바이시클 크런치 등 다양한 복부운동을 한 가지 동작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동작을 3세트씩 수행한다.
4월 25일(수): 인터벌 트레이닝
강도가 강한 유산소운동이라 할 수 있다. 일정한 간격으로 빠른 속도와 느린 속도의 운동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운동 전 10분 이상의 준비운동은 필수!
4월 26일(목): 볼 운동
짐볼이라 부르는 커다란 고무공은 그 위에 앉아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운동이 된다. 윗몸일으키기나 팔굽혀펴기도 볼을 이용해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4월 27일(금): 자전거 타기
실내에서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야외에서 자전거를 타보자. 자전거가 아니라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달려 볼 수도 있다.
4월 28일(토): 요가, 필라테스
요가나 필라테스는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운동이면서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주고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운동이다. 잔잔한 음악과 함께 해 보자.
4월 29일(일): 휴식
4월 30일(월): 체조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맨손체조를 정확한 동작으로 수행해 보자. 왠지 모르게 노곤해지는 봄에 몸의 컨디션을 활력 넘치게 해주는 데에도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