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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그녀를 모르면 간첩? 아름다운 여자 하리수

2005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112p

【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하리수’ 하면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그녀는 유명 연예인이다.

2001년 브라운관 앞에 혜성처럼 등장한 그녀는 범상치 않은 이력으로 사람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다 주었다.

그녀는 자신의 이름처럼 대중들에게 ‘핫이슈’ 가 되었고 사회에서 외면받고 소외받는 음지의 계층을 대변하는 스타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소외층들을 양지로 끌어내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또한 그녀는 사회에서도 공인 받은 여자. 즉, 데뷔 전부터 줄곧 신경 쓰였던 주민등록번호 뒷자리‘1’도 이제는 ‘2’로 바뀌게 되고 어느덧 서른이 돼버려 얼굴의 주름이 신경 쓰인다고 말할 정도로 천상 여자의 모습이었다.

아름다움은 어머니가 물려주신 선물

유독 피부와 머릿결이 좋아 보이는 그녀는 특별한 관리를 받지 않는다고 한다. 가수활동 때마다 머리색을 자주 바꾸고 많은 스케줄로 인해서 피부에 트러블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처음 대면했을 때 그녀의 피부와 머릿결 상태는 너무 완벽했다.

“저는 머리, 피부 관리를 따로 안 해요. 아마도 어머니한테 물려받아서 좋은 것 같아요. 머리는 염색 때문에 상하면 가위로 상한 부분을 자주 다듬어 줘요. 안 그래도 3집 활동하면서 머릿결이 상해서 많이 잘랐더니 속상하더라구요.”

항상 긴 머리를 고수해온 그녀였던지라 머리카락 자르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 한다. 또한 그녀는 운동을 따로 할 시간이 없어서 안무를 통해서 몸매관리를 줄곧 한다고 한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인 가냘프지만 균형있는 몸매 그리고 빛을 내는 피부는 아무래도 어머니한테 받은 값진 선물인 것이다.

2005년 모두 대박 나세요!

지상파 3사의 각종 프로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그녀는 2005년에는 국내보다는 국외에서 더 많은 활동을 계획 중이라고 한다.

“2005년에는 좀더 나은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또한 극심한 경기침체와 안 좋았던 사건이 많았던 2004년 ‘죽을 4자’는 다 잊어버리시고 ‘희망찬 5자’ 만을 생각할 수 있는 그런 한해 되세요!” 라며 그녀는 말한다.

열정과 끼로 똘똘 뭉친 그녀가 2005년 한 해에도, 아니 그 후년에도 쭉~ 빛을 내는 최고의 스타가 되기를 기원해본다.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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