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알면 알수록 놀라운 것이 식초다. 만약의 왕이라 할 수 있다. 식초는 천연 방부제이기 때문이다. 우리 몸의 살과 피의 정화제라 할 수 있다. 신진대사도 촉진한다. 자연치유력을 최고로 높여준다. 이러한 식초로 만든 건강별미식 2가지를 소개한다. 날마다 먹으면 병원 갈 일이 줄어들 것이다.
음식을 만들 때 식초를 쓰면 소금을 적게 사용할 수 있다. 그래도 싱겁지가 않고 맛이 더 좋아진다. 따라서 소금 섭취를 제한해야 할 고혈압, 암, 심혈관 질환자들의 경우 식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식초는 지방을 중화시키는 효과도 있다. 기름기가 많은 음식에 식초를 넣으면 느끼한 맛이 싹 사라질 것이다. 식초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2개 이상의 아미노산으로 결합된 ‘페프지드’란 성분이 있기 때문에 지방이 있는 음식물을 먹어도 느끼한 맛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식초를 먹으면 피가 맑아져서 고혈압은 물론 각종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이렇듯 놀라운 약효를 지닌 식초를 보다 맛있게 섭취하려면 콩식초절임과 마늘식초절임으로 먹으면 된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방법을 소개한다.
콩식초절임 DIY
1. 단단하게 잘 구운 사기단지나 유리병을 준비한다.
2. 여기에 적당량의 콩과 콩의 약 3배가량의 식초를 붓는다.
3. 일주일가량 경과하면 비리지도 않고 연한 콩식초절임이 된다.
4. 이렇게 만든 것을 식사 때마다 5알~10알씩 먹는다.
5. 1개월 이상 꾸준히 먹으면 효과가 나타난다.
마늘식초절임 DIY
1. 육쪽 마늘을 한 쪽 한 쪽 떼어낸 뒤 두 토막으로 썰어서 유리병에 담는다.
2. 여기에 토막 낸 마늘과 그 양의 3배가량의 식초를 붓는다.
3. 약 2주일이 경과한 후부터 식사 때마다 1~2쪽을 먹으면 된다.
이렇게 만든 콩식초절임과 마늘식초절임은 정력을 높이는 데도 최고의 약효가 있다고 하니 날마다 섭취하도록 하자.
정병우 소장은 자연식 및 제독, 운동, 체질개선 강좌를 통해 약 8만 명에 이르는 연수생을 배출하였고 생명을 살리는 건강 프로그램과《안현필 건강밥상》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