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 [4월 특집] 20대처럼 99세를 사는 내 몸 경영 전략 5가지

    2019년 04월호 33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ND의원 박민수 의학박사】 “불황이다”, “저성장이다”라는 말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사람들은 시대의 키워드로 생존을 꼽는다. 100년 만의 충격이라는 호들갑이 아니더라도 이 시기를 살아남기가 녹록치 않으리라 모두들 직감하고 있다. 건강관리에 있어서 내 몸 경영이라는 관점을 도입하기를 권유 드린다. 우리 사회의 만성질환 확산을 예의주시해 왔던 필자는 사회문화적 뿌리와 대안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 전모를 내 몸

  • [생생희망가] 췌장암도 축복으로~ 곽삼남 씨가 사는 법

    2019년 04월호 78p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100% 남편이 해주는 항암요리 먹으며 하루하루 행복해요” 감 홍시로 만든 과일 샐러드, 물로 볶은 양배추 볶음, 쑥으로 만든 와플, 토마토국물로 만든 국수…. 췌장암 수술을 받은 아내를 위해 100% 남편이 해주는 항암요리들이다. “30년간 아내가 요리를 했으니 남은 30년은 제가 해주고 싶었어요.” 그러면서 앞치마를 둘렀던 남편이었다. 기름 대신 물로 볶음요리를 하고, 비트로 소스

  • [강지원이 만난 사람] 근로자들의 건강 파수꾼, 유성선병원 직업환경의학과 이의철 센터장

    2019년 04월호 136p

    【건강다이제스트 | 통곡물자연식운동본부 강지원 상임대표】 “모든 구내식당에서 통곡물 식사를 할 수 있다면 세상은 달라질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 산업현장은 남성 근로자들의 46%가 비만이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간기능 이상 등 혈액검사로 확인할 수 있는 이상소견이 1개라도 있는 사람이 50%에 육박한다. 더 안타까운 건, 25세 미만 남성 근로자들의 35.6%가 비만이고, 18.8%가 고지혈증이며, 5.3%가 고혈압이다. 걱정이 태산 같다. 무엇을

  • [이승남의 건강제안]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어떻게 다를까?”

    2019년 03월호 10p

    【건강다이제스트?|?강남베스트의원?이승남?박사】 요즈음 건강기능식품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는 과연 무엇일까? 한 글자만 다른 것일까? 프로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듯 체내에 들어가서 건강에 좋은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이다.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들이며, 일부는 바실러스균이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위산과 담즙산에 살아남아서 장까지 도달하여 장에서 증식하고 정착하여 장관 내에서 유용한 효과를 나타내고, 독성이 없으며, 병원성이 없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에서 젖산을

  • [박민선의 건강제안] 만성질환 막으려면… “먹고 움직이고, 먹고 움직여라”

    2019년 03월호 12p

    【건강다이제스트?|?서울대병원?가정의학과?박민선?교수】 인간은 몸을 움직여야 생존하고 건강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태초부터 열매를 따 먹거나, 수렵을 하는 등으로 인간이 생존하려면 몸을 움직여야만 가능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 있다. 즉 몸을 움직여야 힘을 만들어 내는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수와 기능이 더 향상되고, 그로 인해 힘을 비축해 장기가 편안하게 기능하도록 만들어졌다. 마치 오일을 넣지 않으면 차가 덜덜거리는 것과 같이 비축된 연료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 [명의에게 듣는다] 바람만 스쳐도 아픈 통풍 예방은… “정기적인 요산 측정을 추천합니다”

    2019년 03월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중앙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바람만 스쳐도 아프다는 질병 통풍(痛風)! 통증이 너무 심해서 ‘질병의 왕’이라고 불리는 증상이다. 최근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00명 중 2명은 통풍 환자라고 한다. 죽을 것 같은 통증을 일으키는 질병이 통풍이지만 실제로 통증 때문에 죽는 경우는 거의 없고 통풍의 합병증인 만성 신장병, 동맥경화, 뇌졸중, 심장병 등으로 인해 통풍 환자는 정상인에

  • [명의에게 듣는다] 통풍 재발을 막으려면… “요산 저하 약물 복용을 추천합니다”

    2019년 03월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수곤 교수】 혈액 속에 요산의 농도가 높아져 과포화 상태가 되면 관절액 내 요산 결정이 형성된다. 통풍은 이 결정에 의해 급성 관절염이 발생하는 병이다. 통풍은 바람이 스치고 지나가기만 해도 아픔을 느낄 정도로 통증이 심해 여자들이 분만 시 느끼는 통증과 비교되기도 한다. 전형적인 예를 들자면 건강한 중년 남성이 저녁 회식 때 고기와

  • [명의의 건강비결] 3D 흉강경 폐암 수술 권위자,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최용수 교수

    2019년 03월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금연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폐암을 예방하세요!” 건강을 챙겨야겠다고 느끼는 순간은 주로 아팠을 때다. 특별히 아픈 데가 없으면 열심히 사느라 건강은 뒷전이다. 여기 열심히 살수록 건강하기를 강요(?)받는 의사가 있다.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최용수 교수다. 건강을 바라는 사람은 최용수 교수에게 폐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이다. 인사치레가 아닌 그의 건강을 진심으로 바란다. 오래도록 건강해서 자신처럼 아픈 사람에게

  • [생생희망가] 악성 뇌종양에서 기사회생한 김영억 씨 체험담

    2019년 03월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이은혜 기자】 “혹독한 시련이 축복의 통로가 됐어요” 2006년 12월 31일, 갑자기 쓰러졌다. 경련 발작을 하면서 쓰러졌다. 머리에 구멍을 내고 어렵게 밝혀진 병명은 악성 뇌종양이었다. 정확히는 성상세포교모종이라고 했다. 수술도 항암치료도 할 수 없어서 방사선 치료를 54회 했다. 몸은 만신창이가 됐지만 종양세포는 없어졌다고 했다. 그것으로 끝인 줄 알았다. 비록 경련 발작은 종종 일어나고 왼쪽 팔다리에

  • [3월 특집] PART 2. 스트레스 명의들이 밝히는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

    2019년 03월호 36p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스트레스 명의들의 스트레스 해소법은 남다를까? 스트레스의 해악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에 특별한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일 것이다. 정말 그럴까? 스트레스 명의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까? 스트레스 명의 3인방이 밝히는 “나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소개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의 스트레스 해소법 “남에게 스트레스를 안 주면 내가 받는 스트레스도 줄어듭니다!”

  • [3월 특집]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의 스트레스 해소법

    2019년 03월호 39p

    【건강다이제스트 |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이강준 교수】 “스트레스 받은 내 마음을 인정하고 감정을 정리합니다!” 필자도 진료실을 찾아오는 환자들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를 받고 산다. 환자와 환자가 아닌 사람들은 백지장 한 장 차이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잘 견디느냐, 일시적으로 견디지 못하느냐의 차이일 뿐이다. 필자의 경우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본다. 감정을 읽는 것이다. ‘아 화가 났구나.’, ‘내가 지금

  • [3월 특집]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의 스트레스 해소법

    2019년 03월호 43p

    【건강다이제스트 |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 한방신경정신과 김종우 교수】 “우울한 기분은 걷고 여행하면서 날려버립니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몸과 마음의 리듬이 깨지게 된다. 교감신경계의 긴장과 함께 이를 조절하기 위한 부교감신경의 노력이 뒤섞이게 되면, 긴장도 문제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서의 탈진도 문제가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반응을 빠른 시간에 효과적으로 자신의 원래 리듬으로 바꿔놓아야 한다. 필자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