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아침종합 정보매거진 프로그램 SBS ‘생방송 모닝와이드’에서 흥미로운 화제와 알찬 정보를 금요일 아침마다 소개해주는 미녀 리포터 김민정 씨.
부산이 고향인 그녀는 2005년 미스코리아 울산진이라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때 인터뷰를 나온 생방송모닝와이드 제작팀이 그녀를 눈여겨 본 것이 계기가 되어 방송계에 등극하게 되었다.
원래는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그녀는 이화여대 국문과 재학시절 여러 번 아나운서 공채시험에 도전했지만 늘 최종까지만 오르고 낙방의 고배를 마셔야만 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그녀에게 리포터는 새로운 꿈을 실어주었다.
“리포터 일을 시작해보니 방송일이 얼마나 재미있는지 알았어요. 제가 맡은 ‘금요풍물코너’는 특색 있고 흥미로운 알찬 정보들을 소개해주는 코너로 지방 촬영이 많지만 제가 워낙 체력이 좋다보니 문제없어요. 그리고 제가 발 빠르게 움직여야지만 시청자들에게 실속 정보를 줄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이렇듯 체력에 있어 자신을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말하는 그녀. 가리는 것 없이 잘 먹고 잘 자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면서 가끔 수영과 요가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또한 아침프로 특성상 아침형 인간이 되기 위해서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을 가장 중요시 여긴다고 말하는 그녀. 이런 그녀가 이제는 생생 리포터에서 전문 MC로의 도약을 꿈꾼다.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요. 그중 시사나 교양 분야의 전문 MC가 되고 싶어요. 아직까지 배울 것이 많지만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서 전문적인 MC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겨우 방송일이 걸음마 단계지만 열정과 패기는 남다른 김민정 씨. 언제나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프로가 되길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