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 다져진 건강미~
웃는 모습도 심지어는 찡그리는 얼굴마저도 사랑스러운 이연두.
현재는 SBS TV ‘맛대맛’, ‘생방송 TV연예’ KBS 2TV 주말오락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FC슛돌이’에 출연중이다. 데뷔 때부터 ‘제2의 손예진’이라는 별명으로 연예계에 비상한 관심을 모으더니 이제는 2006년 기대되는 유망주로 섭외 1순위가 됐다. 또한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연기에 도전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기파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하지원 선배님이나 황정민 선배님 같은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연기자가 꿈이에요. 연기 공부 많이 해서 꼭 좋은 작품으로 조만간에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 리포터, MC에 이어 이제는 연기자를 준비하고 있는 그녀의 맹활약으로 요즘에는 몸이 두 개라도 부족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평소 꾸준히 자신의 건강관리를 해왔던 탓에 무리는 없지만 예전보다 소홀해진 건강이 조금은 신경이 쓰인다고 말한다.
“감기 한 번 걸리지 않는 건강 체질이에요. 어렸을 때부터 수영이랑 달리기를 열심히 했던 것이 체력관리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학창시절에는 곧잘 계주로 나가서 뛰기도 했거든요. 평소 운동을 좋아해서 게을리 하지 않고 꾸준히 했던 것이 이제야 진가를 발휘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모든 운동을 다 섭렵했을 정도로 운동 매니아인 그녀는 근래에 요가삼매경에 푹 빠졌다고 한다. 요가를 하면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지친 자신의 몸을 이완시켜 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이 외에도 건강하고 균형 잡힌 몸매의 비결은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절대 인스턴트식품은 먹지 않는다는 것.
“이런 말 다 거짓말 같지만 밥이 역시 보약이에요. 그리고 절대 외식은 하지 마세요. 건강을 위해서라면 집에서 가능한 식사하시고 골고루 먹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또 한 가지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클렌징이 가장 중요해요. 일이 끝나고 집에 들어오면 저는 꼭 클렌징을 하루에 3번을 해줘요. 주로 오일로 얼굴을 닦아주는데 주름도 안 생기고 화장도 잘 지워져서 좋아요.”
이렇듯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철저하고 체계적으로 건강도 관리하고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이연두 양. 아직은 준비단계이지만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그녀의 눈부신 활약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