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마다 MBC 연예프로정보 ‘섹션TV 연예통신’ 패널로 맹활약 중인 김새롬 양. 신인답지 않은 발랄함과 통통 튀는 입담, 그리고 그녀 특유의 반달 웃음을 지으며 애교스럽고 능숙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2004년 슈퍼모델 본선에 입선하였고 그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현재는 섹션TV를 비롯하여 MBC ‘스포츠 매거진 월드컵 VJ’, MBC ‘토요일 슈퍼루키’, ETN ‘뮤직박스’, MTV ‘라이브 와우’에서 MC로 활동 중이다.
김새롬 양은 슈퍼모델 출신답게 175cm의 큰 키와 날씬한 몸매 그리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로 브라운관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키는 집안 내력인 것 같아요. 아빠는 174cm, 엄마는 167cm, 동생은 185cm?이거든요. 그런데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스트레칭으로 움츠린 근육을 활짝 펴줬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아요.”
아직도 스트레칭은 하루도 빼먹지 않고 꼬박꼬박 해준다는 그녀. 또한 음식도 가리는 것 없이 골고루 먹으며 먹고 싶을 때는 확실히 먹어주는 식습관 때문에 바쁜 스케줄에서도 체력을 유지한다고 한다.
이렇게 자기 관리가 똑부러진 김새롬 양은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했지만 방송에 대한 욕심으로 대학 진학을 내년으로 밀어둔 상태다.
“대학도 중요하지만 우선 방송에 최선을 다 하고 싶어요. 방송과 학업을 병행하면 둘 다 놓칠 것 같아서요. 방송을 시작한지가 별로 안돼서 방송에 매진하기로 했어요. 꼭 나중에 현영 선배님처럼 인정받는 만능 엔터테이먼트가 되고 싶어요.”
분명한 자신만의 캐릭터를 갖기 위해서 요즘은 많은 공부와 연습을 하고 있다는 김새롬 양은 본격적으로 연예계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무리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열심이다. 또한 뚜렷한 분야를 갖는 것보다는 여러 방면에 윤곽을 나타내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힌다.
어린 나이지만 순수하고 꾸밈없는 매력을 지니고 있는 그녀. 2006년 여러 방면에서그녀를 자주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