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백경미 기자】
【사진 | 101스튜디오 김완모】
케이블 방송에서 게임자키를 시작으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동 중인 송지영 씨. 현재 그녀는 이병헌 주연의 영화 ‘여름이야기’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11월 케이블 영화채널 OCN에서 방영되는 16부작 미니시리즈 ‘썸데이’를 촬영 중이다.
KM음악방송 VJ공채 6기에 선발되면서 게임자키로 데뷔,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린 그녀는 작년 3월에 게임자키 활동을 접고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했다.
작년 9월에 SBS드라마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 윤나경 역으로 연기자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원래부터 배우가 되고 싶어서 연예활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진정한 배우가 되는 게 제 최종목표입니다. 다른 분야에서 연기자의 길로 간다고 하면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데 이전 활동은 배우가 되기 위한 등용문이었을 뿐이니 연기를 보고 평가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최고의 배우가 되어 좋은 연기를 보여줄 것을 약속하는 그녀의 당당함이 아름답다. 자연 식단이 가장 좋아요! 한눈에 보기에도 건강하고 발랄해 보이는 그녀는 늘 자연 식단을 고집한다. 직접 텃밭에서 각종 야채를 재배해서 자연식 위주로 식사하는 편이라고.
그녀는 야채를 직접 재배해서 먹다보니 육류는 피하게 되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게 됐다고 말한다. 직접 재배하는 야채가 훨씬 신선하고 맛도 좋다며 극찬하는 그녀의 또 다른 자연 건강식은 청국장. “고모가 직접 만들어 주신 청국장으로 찌개를 끓여 먹기도 하고 청국장 가루를 요구르트에 섞어서 아침저녁으로 먹고 있는 데 몸에 굉장히 좋아요.”
이 외에도 그녀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함께 병행하는 헬스를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다니고 있다. 예전에는 재즈댄스를 배웠는데 몸매의 라인을 살려주는 운동에는 그만한 것이 없다고 추천한다.
이제 연기자로서 조심스러운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송지영 씨. 모든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진정한 배우가 되겠다는 그녀의 포부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