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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 건강교실] 현대인의 구세주 감자생즙 건강법

2005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건강다이제스트 | 편집부】

억만장자가 억만금을 주고 사먹는 보약보다도 억만곱 이상의 값어치가 있는 식품 감자. 감자는 현대인의 구세주와도 같은 식품이다. 놀라운 효능 때문이다. 그 효능 속으로 한 번 빠져보자.

감자에는 안정된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우리 몸에서 비타민 C는 다양한 작용을 한다. 피부를 강하고 아름답게 하고,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준다. 혈액을 맑게 하고 모세혈관까지 잘 순환시켜서 각종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지대한 역할을 담당한다.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비타민 C는 고혈압과 암까지도 예방, 치료하고 감기를 예방, 치료하는 데도 지대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속속 드러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듯 중요한 비타민 C는 중대한 약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열에 지극히 약하고 물에도 잘 녹는다는 특성이 바로 그것이다.

그리고 공기에도 약해서 밭에서 수확해서 부엌으로 옮기는 동안에도 그 효능은 감퇴되기 시작한다.

그런데 참으로 놀라운 것은 감자의 비타민 C는 열을 가해도 파괴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감자에 열을 가하면 감자의 전분이 보호막을 만들기 때문에 요리 후에도 비타민 C가 소실 안 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다. 이점 때문에 감자는 만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위력을 발휘하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감자에는 칼륨이 풍부하다

칼륨은 소금의 해독을 해소하는 위대한 구실을 한다. 현대인이 아무리 자연식과 운동을 100% 잘해도 소금 하나만 잘못 먹으면 건강탑이 와르르~ 무너지고 만다. 소금은 위액과 적혈구를 만드는 데 필수 불가결의 작용을 하지만 나쁜 소금을 먹으면 위장 기능이 약해지고 빈혈증이 되기 때문에 건강의 총기초가 허물어지고 마는 것이다.

감자에는 이런 나쁜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시원하게 몰아내버리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능히 현대인의 구세주라 할 수 있다.

감자는 염증을 치료하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한다

우리는 공해식품, 약, 술, 담배, 짠 것, 매운 것 등을 많이 먹기 때문에 그 자극으로 염증이 생겨서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등으로 속이 쓰리고 아파서 죽을 고생들을 하고 있다.

이러한 병들을 고치는 최선의 방법은 감자의 생즙을 먹는 것이다. 감자에는 알기닌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서 궤양의 출혈을 막아 소염, 소독하여 보호막을 만드는 놀라운 구실을 한다.

또 감자에는 사포닌이란 성분이 들어 있어서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을 녹여 피를 맑게 하는 신기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현대인의 병을 치료하는 데 놀라운 위력을 발휘하게 된다.

<감자생즙 만드는 법>

1. 생감자를 잘 씻어서 싹이 나오는 부분과 푸른 껍질부분을 도려내 버린 뒤 껍질을 벗기지 말고 강판에서 간다.

2. 녹즙기를 사용하면 편리하고 사과 등의 과일을 혼용하면 맛이 좋다.

3. 1회분의 양은 보통 크기의 감자 3개 정도를 준비한 뒤 헝겊으로 짜서 1컵 정도(약 200ml)가 적당하다.

4. 매일 아침, 저녁 식사 1시간 전에 한 컵씩 먹는다.

5. 갈다 남은 찌꺼기는 버리지 말고 된장국에 넣어서 먹으면 좋다.

이상의 감자생즙을 늘 복용하면 간장병, 위장병, 암,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염,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기침, 천식, 불면증, 발모 등에 놀라운 효능을 발휘한다.

부디 명심하자.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이 가장 값싸고 천하다고 생각하는 것 중에 참보배를 숨겨놓았다는 사실을. 깨끗한 공기와 물, 일광 속에 진짜 세계 제일의 보약을 숨겨 놓으셨고, 감자와 같은 평범한 식품 속에는 무병 장수의 비밀을 숨겨놓으셨다.

<저작권자 © 건강다이제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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