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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 건강교실] 백미 밥의 100배 영양 볶음 영양식 아세요?

200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생기호

【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한 시간 동안 삶은 콩과 짧은 시간 동안 볶은 콩은 어느 쪽이 더 고소하고 맛이 있을까요? 한 시간 동안 콩을 삶으면 고열로 인해서 영양분이 거의 다 파괴되고 특히 소화효소가 소멸되기 때문에 맛이 없고 소화가 안 되어 설사를 합니다. 그러나 짧은 시간 볶으면 열이 겉껍질에만 작용하고 속에 있는 영양분과 소화효소는 살아있기 때문에 고소해서 맛이 좋고 소화가 잘 됩니다. 그래서 볶음 영양식은 백미 밥의 100배 영양가치가 있습니다.

볶음 영양식 이렇게 만드세요!

볶은 현미 + 볶은 콩 + 볶은 깨 + 기타 잡곡 볶은 것을 혼합해서 그대로 자근자근 씹어 먹을 것!

비율은 현미가 10이라면 기타는 각각 5의 비율로 하여 합한 후 한 공기 이내. 이것을 ‘볶음 영양식’이라고 합니다. 위와 같이 볶은 현곡의 영양가는 백미밥의 100배 이상입니다. 따라서 이 볶은 것을 군것질, 또는 간식으로 생각해서 그 위에 또 밥을 먹으면 과식으로 됩니다.

각종 질병의 발생에 있어 90% 이상은 과식을 하는 데 있습니다. 즉 과식을 하면 소화가 안 되어 그것이 썩어서 병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입버릇이란 고약한 것이어서 밥을 안 먹으면 먹은 것 같은 생각이 안 드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 타협해서 다음과 같은 방안을 생각해낼 수가 있습니다.

☞타협안
1. 식탁 위에 백미밥 한 공기와 볶음 영양식 반 공기를 올려놓으세요. 그리고는 한 숟가락씩 번갈아 가면서 먹다가 차츰 볶은 것의 양을 늘리고, 백미밥의 양을 줄여 나중에는 완전 추방해 버리세요. 백미밥은 쌀의 죽은 송장을 말려 100도 이상 가열한 것이므로 영양분이 볶은 현미의 100분의 1도 못 되고 위장 기능만 약화시킬 따름입니다.

2. 볶음 영양식 + 재래된장 + 생야채 + 재래된장국 + 자연생수로 자연식이 완성되니 이 얼마나 놀라운 혁명식입니까?

3. 출근, 여행시는 볶음 영양식 + 재래된장 + 생야채 몇 조각 + 자연생수만 짊어지고 가면 OK! 생야채 대신에 과일을 된장에 찍어 먹으면 훌륭한 반찬이 됩니다.

4. 현미로 하는 것도 좋지만 현맥(통보리)을 먹는 것도 좋습니다. 영양분이 현미보다 월등히 우수하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겨울에 농약 없이 자라는 것이기 때문에 무공해입니다. 특히 현미 반, 현맥 반으로 하면 더욱 좋습니다.

5. 치아가 성하지 못한 분들은 가루로 해서 드세요. 그럴 경우 물에 개지 말고 가루채 입에 담아서 침으로 잘 개어서 넘기세요.

6. 치아가 나쁜 사람은 틀니를 하고서라도 볶음 영양식을 잘근잘근 씹으면서 씹는 운동을 꼭 하세요. 씹는 것은 머리, 눈, 귀, 목, 가슴 등을 기가 막히게 잘 운동시킵니다. 따라서 가루를 먹을 때는 일부러 씹는 운동을 하고 껌을 씹어서라도 보충운동을 하세요. 현대병의 큰 원인 중의 하나는 옛날과는 달리 식품가공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씹을 필요가 없는 말랑말랑한 것을 너무 많이 먹는 데 있습니다. 씹으면 입안에서 타액이 분비됩니다. 이 침은 먹은 것을 50% 이상 소화시키고 식품의 독을 없애줍니다. 암균 심지어는 에이즈균까지도 죽여 줍니다.

☞특별주의!

식품을 볶거나 가루로 하면 식품의 생명이 죽습니다. 죽은 지가 오래된 것은 영양분이 없으니 바로 드시도록 하세요. 그래도 남은 것이 있으면 병속에 담아 밀봉하고서 공기가 안 들어가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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