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사진 | 101스튜디오 김완모 실장】
“건강을 위한다면 물 많이 드세요∼”
KBS2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에서 섹시한 외모와 몸매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 탤런트 유지연 씨. 드라마에서는 늘 불륜의 화두였지만 알고 보면 그녀는 KBS 공채 18기 출신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맡은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12년 차 배우다. 서울대학교 국악과 가야금 전공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이제는 불륜여배우가 아닌 서울대 출신의 여배우로 더욱더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
현재 그녀는 KBS ‘감성매거진 행복한 오후’에서 패널로 참여하고 있으며 얼마 전에는 부동산TV RTN의 정보 프로그램 ‘부동산 Q&A 모르면 손해’에서 MC를 보면서 이미지 변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런 바쁜 스케줄로 인해서 살이 빠지는 것이 가장 고민이라고 말하는 유지연 씨. 워낙 살이 안 찌는 체질이라서 무작정 살찌우기에 돌입한 적도 있다며 수줍게 말한다.
“비록 살은 안 찌지만 건강한 체질이라서 무리한 스케줄에도 끄떡없어요.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저는 군것질은 정말 안 해요. 꼭 끼니 때 밥을 잘 챙겨 먹고 몸보신이 필요하면 고기나 삼계탕을 즐겨 먹어요. 그리고 MC를 맡고 난 뒤에는 목관리를 하고 있는데 페퍼민트차가 목에 좋다고 해서 즐겨 마시고 있어요. 또 건강을 위해서 충분한 수분공급이 중요하다고 해서 생수나 차를 많이 마셔요.”
더불어 그녀는 뽀샤시한 피부를 위해서도 피부에 수분관리를 가장 중점을 둔다고 말하는데 수분에센스를 사용하고 스킨을 사용할 때는 꼭 화장솜을 이용한다. 그리고 여드름이나 뾰루지가 나면 반드시 병원에 가서 여드름 연고를 처방 받거나 주사를 맞는다며 가격도 저렴하고 여드름도 깨끗하게 없어져서 참 좋다고 귀띔한다.
벌써 10년이 넘게 연기활동을 하면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고 있는 유지연 씨. 이제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고 말한다. 앞으로 더 새롭게 다가올 그녀의 모습에 자못 큰 기대를 걸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