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윤말희 기자】
가수‘춘자’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슈퍼엘리트 모델 ‘춘자걸’ 한영.
그녀는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오는 외형으로 사람들 시선을 압도한다. 쭉 뻗은 다리, 건강해 보이는 구릿빛 피부,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그리고 당당한 걸음걸이 등 모든 것이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원래 슈퍼엘리트 모델 3위 출신으로 방송보다는 주로 구찌, 베르사체 등 굵직한 패션쇼 모델 메인으로 활동 중이다.
“아는 지인 소개로 가수 ‘춘자’ 뮤직 비디오에 우연찮게 출연해서 요즘은 각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어요. 예전에는 모델활동만 고집했는데 막상 방송을 하다보니 재미있고 적성에 잘 맞는 것 같아서 이제는 여러 방면에도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눈코뜰새 없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자기관리가 철저한 그녀는 건강에 대해서도 늘 관심이 많다고 한다. 아침은 항상 엄마가 챙겨주시는 영양이 풍부한 선식으로 간단하게 시작하고 틈틈이 시간이 나면 천연 생과일 주스를 즐겨 마신다고 한다.
“친구들이랑 만나면 꼭 커피나 탄산음료보다는 몸과 피부에 좋은 생과일 주스를 즐겨 마셔요. 그리고 하루에 한 번 헬스로 몸을 단련시켜요. 러닝머신은 주로 1시간 정도로 가볍게 걸어주는데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체력도 단련되는 것 같아서 좋아요.”
이외에도 그녀는 요즘 요가 삼매경에 푹 빠졌다고 한다. 아직 전문적으로 요가를 배우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비디오나 책에 나와있는 동작들을 집에서 따라 하면 몸이 유연해지고 자세교정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꼭 전문적으로 요가 트레이닝을 받을 계획이라고 한다.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어하는 당당한 모델 한영은 국내에 변정수, 이소라, 송선미 등 닮고 싶은 선배들이 한두 명이 아니라고 한다. 그중 끼가 제일 많고 매사 열심히 일하는 변정수 선배처럼 훌륭한 모델이 되는 것이 최종 목표라며 열의에 찬 눈빛을 내비친다.
아직은 배워야 할 것도, 헤쳐나가야 할 일들도 많다고 밝히는 한영. 모든 일에 열정과 최선을 다하는 그녀가 국내는 물론 세계를 주름잡는 멋진 모델이 되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