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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통통 튀는 신세대 스타 가수 성은

2005년 09월 건강다이제스트 소망호

【건강다이제스트 | 지영아 기자】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당당함이 최고 매력

가요계의 섹시 경쟁에 뛰어든 신인가수 성은. 아직 소녀같은 깜찍한 외모와 무대에서의 섹시한 춤과 노래로 데뷔한지 한 달만에 검색어 순위 상위에 링크돼 있다.

“저를 섹시하게 봐주시고 섹시하다는 칭찬은 기분 좋지만 그런 면만 강조하는 것은 좀 부담스러워요. 섹시함만이 전부는 아니거든요. 라이브 연습도 열심히 한 만큼 우선 가수로 인정받고 싶어요.”

요즘 성은은 타이틀곡 ‘유혹’으로 방송 3사의 음악방송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의 섹시한 이미지와 달리 귀여운 여동생 같은 편안한 이미지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가수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 2년 동안 보컬 트레이닝과 안무 연습을 하루 6시간 이상씩 연습했어요. 그때는 학교생활까지 병행해야 해서 힘들었지만 멋진 모습으로 데뷔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꾹 참고 견뎠죠. 앞으로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가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스트레칭과 오곡가루로 건강관리

요즘 밀려드는 스케줄로 인해 제 시간에 밥을 챙겨 먹기 힘들다는 성은 씨. 지금 같이 살고 있는 친언니가 준비해주는 여러 가지 곡물을 갈아서 만든 오곡가루를 항상 아침에 챙겨 먹고 있다. 특히 라이브와 무대 위에서의 격렬한 춤으로 인해 지친 몸은 반드시 잠자기 10분 전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잠자리에 든다고 한다.

“라이브를 하기 위해서라도 체력이 떨어지면 안 되니까 아침은 항상 오곡가루를 먹고 요즘은 종합비타민제도 챙겨먹고 있어요. 특히 불규칙한 생활을 해서 나빠진 피부 때문에 속상했는데 밤 껍질을 갈아서 꿀과 섞은 팩을 하니까 피부가 촉촉해지더라구요. 그리고 지친 피부에 알로에 팩을 해주면 수분도 많아지고 아주 좋아요.”

가수로 인정받은 뒤 연기도 하고 싶어요!

아직 가수로 데뷔한지 몇 달 되지 않았지만 원래 꿈이 배우였던 성은은 대학에서도 연기를 전공하고 있는 만큼 연기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하지만 아직은 연기보다 가수 성은으로 인정받는 것이 먼저라고 말한다.

“연기자가 꿈이었던 만큼 언젠가는 연기도 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가수 성은으로 인정받는 게 먼저예요. 연기는 좀더 나이가 들면 연륜이 묻어나오는 자연스런 연기를 하고 싶어요.”

자신의 꿈을 향해 쉬지 않고 달려가는 성은.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최선을 다한다는 당당하고 밝은 그녀의 모습이 변함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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