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다이제스트 | 안현필건강연구소 정병우 소장】
단식을 하면 왜 건강에 좋은가? 단식을 하면 왜 몸속이 깨끗해지는가? 몸속이 깨끗해지면 왜 병이 낫는가? 그 해답은 우리 몸의 살과 피가 맑아져서 몸속이 깨끗해지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칼 안 대는 수술 단식의 비밀을 알아보자.
사막을 여행하는 낙타는 몇 날 며칠을 굶고 심지어는 물까지 안 마셔도 여행을 계속한다. 그럼 인간이 굶으면 무엇을 먹고 살아갈까?
우리 몸속에 불필요하게 저장되어 있는 지방을 연소시키고 그 다음에 우리의 살과 핏속에 들어있는 불순물을 연소시키면서 살아간다.
불필요한 지방분과 불순물이 다 빠지고 난 다음에 살과 피를 맑게 하는 자연식을 하면 진짜의 살이 살살 솟아오른다.
새살이 솟아오를 때까지 여위어서 수척하게 보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 병살에 붙었던 머리털도 빠지기 때문에 무엇인가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해서 도중하차 해버리면 영원히 구제 받을 수 없다.
단식을 하면 여위어 수척할망정 머리는 명쾌하고 몸은 날아갈 듯 경쾌해진다. 따라서 몸속, 특히 피가 깨끗해지므로 백혈구의 수가 늘어나고 식균력이 강해지므로 병이 낫게 되는 것이다.
일본의 대한의과대학에서 현대의학자들이 협력해서 연구 실험한 결과 일주일간 단식을 할 경우 백혈구의 수가 2배나 증가하고 식균력이 20배나 증강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확증되기도 했다.
내 몸에 좋은 단식 실천법
다음의 숫자가 무엇을 말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자.
1. 3식 : 75%?
2. 2식(점심, 저녁만) : 100%
3. 1식(점심만) : 127%
정답은 다음과 같다.
첫째, 3식을 하고? 다음날 아침 소변을 받아서 검사해본 결과 소변 으로 75%의 독이 빠지고, 25%는 몸에 남는다는 뜻이다.
둘째, 2식인 경우에 빠지는 독을 100%로 해서 3식, 1식의 기준으로 하는 것이다.
셋째, 1식인 경우는 2식보다 27%의 독이 더 빠진다는? 뜻이다.
이를 참고로 하여 자신의 여건에 맞는 단식을 꼭 실천해보기 바란다.
참고로 점심+저녁=2식 하기를 2개월 정도 하면 건강이 눈부시게 증진되고 웬만한 병은 거의 다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단, 첫 3일간은 머리가 어지럽거나 다리가 휘청거릴 수 있다. 또 1개월간 체중이 격감한다. 이것은 격변기의 호전반응이므로 받아들여야 한다. 적어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이같은 2식 단식법을 하는 것도 좋다.
단식을 하고 난 뒤에는 몸속을 깨끗하게 하는 자연식을 꼭 해야 한다. 주식으로는 현미, 통보리, 콩 중심의 곡식으로 하고 부식으로는 생된장에 생야채를 찍어먹어야 한다. 자연식을 안 하고 백미를 먹으면서 아침을 굶으면 영양실조로 건강에 크게 해로우니 참고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