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직장암 이겨낸 정경선 씨 인생고백
2007년 10월 건강다이제스트 가을호 20p
【건강다이제스트 | ?피옥희 기자】 “나는 정말 ‘복’ 많은 사람이에요!” 그때 그 시절 많은 어머니들처럼, 정경선 씨(57) 역시 그랬다. 제 몸은 돌보지 않은 채 오직 남편과 4남매를 위해 살아온 인생. 그래서 남들은 억척스럽다고 했지만 그게 마냥 삶의 행복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직장암 발병을 계기로 난생 처음 자신을 ‘위할 줄’ 알게 되었다는 그의 지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오로지 가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