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일의 환경과 건강] 우리가 옛날 사람보다 눈을 더 깜빡여야 하는 이유
2015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장수호
【건강다이제스트 | 한국환경건강연구소 전상일 소장】 한참 동안 거울을 들여다보던 소라가 갑자기 비명을 질렀다. 깜짝 놀란 엄마가 달려가 보니, 소라 눈에서 눈물이 흐른다. 순간 소라 엄마는 마음이 쿵 내려앉았다. ‘아까부터 거울을 보고 있더니 역시 그것 때문이었어.’ 소라 엄마는 한숨을 푹 쉬며 소라의 어깨를 토닥거렸다. “친구들이 너 여드름 났다고 많이 놀리니? 그 애들도 곧 생길 텐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