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병체험기] 위암 말기 이겨낸 김규동 씨 체험고백
2005년 02월 건강다이제스트 도약호 24p
【건강다이제스트 | 김진경 기자】 “작은 행복에 감사하며 늘 웃고 사세요!” 나쁜 일은 언제나 소리 없이 슬며시 찾아온다. 마치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기회를 노리고 있다가 불쑥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영화 속 악당처럼 말이다. 서른 여섯이라는 창창한 나이에 위암 판정을 받은 김규동 씨(38세)에게도 불행은 그렇게 찾아왔다. 그러나 그는 그대로 주저앉아 죽음을 기다리는 대신 영화 속 주인공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