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01월 건강다이제스트 희망호
통권 390호
HOT ISSUE 편집자문위원 신년 건강제안 1 | 식생활 개선으로 40% 암 예방이 가능한 이유 | 안윤옥 14 편집자문위원 신년 건강제안 2 | 젊게 사는 습관 10계명 | 이승남 22 편집자문위원 신년 건강제안 3 | 다이어트의 정석은 바로 이것! | 강재헌 24 명의 4인방 신년제안 | “2016년에는 ‘병’ 없이 ‘신’나게 사세요! | 정유경 28 ● 비에비스나무병원
건강
HOT ISSUE 편집자문위원 신년 건강제안 1 | 식생활 개선으로 40% 암 예방이 가능한 이유 | 안윤옥 14 편집자문위원 신년 건강제안 2 | 젊게 사는 습관 10계명 | 이승남 22 편집자문위원 신년 건강제안 3 | 다이어트의 정석은 바로 이것! | 강재헌 24 명의 4인방 신년제안 | “2016년에는 ‘병’ 없이 ‘신’나게 사세요! | 정유경 28 ● 비에비스나무병원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 의학과(예방의학) 안윤옥 명예교수】 암은 세균처럼 외부에서 우리 몸 안으로 들어 온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의 정상세포 하나가 어떤 이유로 하여 세포내의 유전자(DNA 서열)에 변화(=돌연변이)가 일어나면 원래의 성질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세포가 되는데, 그 세포가 죽거나 제거되지 않고 살아남게 되면 그것이 암세포가 된다. 암은 사람만이 걸리는 병이 아니고 모든 동물 및 식물에서도 일어나는 현상이며,
2016년은 병신년 붉은 원숭이띠의 해이고 의사인 필자도 환갑이 되는 해이다. 즉, 필자도 원숭이띠이기 때문이다. 환갑이 되는 필자가 바라는 건강은 백세는 아니더라도 90대 중반까지 건강하고 팔팔하게 사는 것이다. 이렇게 살기 위한 건강 비결은 바로 가장 중요한 것이 올바른 생활습관이다. 1. 물이 보약이다. 사람은 물, 공기, 음식이 없으면 생명이 유지되지 않는다. 물은 생명 유지뿐만 아니라 혈압 유지,
【건강다이제스트 |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비만센터 강재헌 교수】 보릿고개로 상징되던 영양 결핍의 시대에는 비만이 주된 건강문제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제발전이 이루어지면서 서구화된 식습관과 산업화로 인한 신체 활동 저하가 한국인들을 점점 더 비만해지게 하고 있다. 한때 ‘사장 배’라고 하여 배가 나온 것이 부의 상징이었던 적도 있었지만, 이제 뱃살은 건강의 주요 위험신호가 되었다. 복부비만이 있는 사람은 정상체중인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정선근 교수】 허리 근육은 허리 디스크가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허리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을 잘못하면 오히려 디스크를 더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지난달의 내용이었다. 허리 건강에 중요한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오히려 허리 건강을 망칠 수 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허리 근육 강화를 하라는 것인가 말라는
【건강다이제스트 | 정유경 기자】 매년 뻔한 건강 계획은 싫다! 나만의 건강 계획표를 만들고 싶다면 집중하자. 2016년 새해, <건강다이제스트>가 추천하는 명의 4인방의 ‘병’ 없이 ‘신’나게 사는 병신년 건강 제안을 소개한다. 비에비스나무병원 민영일 원장 “많이 걷는 자만이 건강을 쟁취합니다!” 새해에는 ‘많이 걷기’를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많이 걷기는 다름 아닌 저의 건강 비법입니다.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면 동물들은 나이가 들면
100세 시대에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뼈, 관절의 퇴행성 질환(골관절염, 골다공증)도 늘고 있습니다. 나이 들수록 건강하게 활동하려면 인체 중 사지의 뼈, 관절이 건강해야 합니다. 건강 수명은 실제 수명에서 10년을 빼야 한다고 하는데 후반의 10년 동안은 일상 활동이 어렵게 됩니다. 따라서 현재 관절이 건강하더라도 금연, 운동, 균형 있는 식사가 뼈, 관절 건강에 아주 중요합니다. 또한 관절염 동반질환인
새해 결심에는 항상 건강계획이 들어 있습니다. 흔히 몸무게 줄이기나 운동과 같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데, 실제로 어떤 상태를 건강이라고 하기에 이런 계획의 실천으로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건강의 척도는 일상에서 먹고, 자고, 싸는 생활에서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몸에 좋은 것을 골라 먹고,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침대에서 자고, 시원하게 싸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적절하게 먹고, 먹지 말아야
한 해 한 해 나이가 들면서 더 빨라지는 세월과 더불어 깜빡깜빡 건망증이 심해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인가 봅니다. 하지만 괜찮겠지 지켜만 보다가는 어느 순간 예전과 다른 내 모습을 발견하고 세월만 탓하게 됩니다. 그래서 신년이 되면 많은 분들이 여러 가지 새로운 건강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노력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노력이 작심삼일이 되어서 대부분 포기하고 쉬운 길을 찾아 여러
금연, 다이어트, 혈압·혈당 조절, 동안 가꾸기…. 새해 계획에 빠지지 않는 건강소망들이다. 계획은 창대하나 그 결과는 미미한 것이 새해 소망이다. 처음엔 반드시 이루리라며 죽기 살기로 열심히 하지만, 봄이 채 오기도 전에 흐지부지되거나 번번이 실패로 끝난다. 하지만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다. 연초에 세운 새해 계획을 1년 내내 착실히 지켜나가며 연말에 그해의 새해소망을 이룬 사람들도 있다. 2016년 1월에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음식이 이토록 건강에 중요한 줄 미처 몰랐습니다” 모든 질병이 그렇지만 설마설마 하면서 키우는 병이 있다. 바로 고혈압과 당뇨다. 이들 두 질환을 진단받는 것조차 꺼려한다. 평생 약을 먹어야 한다는 굴레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증상이 있어도 진료받기를 차일피일 미루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그래선 안 될 것 같다. 진단은 되도록 빨리. 그래야 치료도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혼자보다는 함께라서 성공할 수 있었어요” 늘, 언제나, 항상 거의 모든 현대인의 목표가 되고 있는 것, 바로 다이어트다. 새해만이 아니라 1년 내내 연중무휴로 계획을 세우고 실천도 해보지만, 대개는 ‘미션 임파서블’. 실현 불가능한 미션으로 실패 전적만 늘어난다. 하지만 성공하는 사람도 분명 있다.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키 155cm 몸무게 89kg에서 55kg으로 9개월간 34kg 감량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