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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빙라이프] 나도 도시농부 돼볼까? 파릇파릇 새싹 직접 기르는 노하우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경희대 원예생명공학과 이정명 교수】 겨울만 되면 급속도로 건조해진 손발이 피가 나올 정도로 터서 괴롭다는 아영이 엄마 조영숙 씨(46세)는 며칠 전 옆집에서 직접 기른 거라며 따준 호박잎으로 쌈을 싸 먹다 결심했다. 바디로션을 발라도 그때뿐이고, 가습기엔 세균이 득실댄다니 식물을 기르는 게 어떨까? “먹을 수 있는 걸로 심으면 반찬거리도 되고, 고등학생인 아영이

  • [강창환의 건강정보] 내 몸을 청소하는 발아현미 해독법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현재 우리나라의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심각한 공해와 먹을거리의 오염, 실내 환경오염 등의 독소에 시달리고 있어 주기적인 해독의 필요성이 날로 대두되고 있다. 2003년 11월 환경부가 55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의하면 수도권 도시의 미세먼지 오염은 선진국의 3.5배, 이산화질소는 1.7배나 높은 것으로 발표했다. 미세먼지의 오염도가 10㎍ 상승하면 전체 사망률이 14%증가한다는 보고서도 있다. 특히

  • [재테크 비법] 평균수명 90세 노후 재테크 “20대부터 시작하라”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SC제일은행 삼성PB센터 고득성 부장】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의 은퇴가 내년으로 바짝 다가왔다. 평균 수명이 늘어나 30년을 일해도 30년 간 노후를 보내야 한다. 돈 없이 오래 살 위험, ‘장수 리스크’에 대비해야 할 때다. 전문가들은 ‘행복한 90세’를 위해 노후 재테크에 관심을 쏟을 것을 당부한다. 고득성 SC제일은행 삼성PB센터 부장(국제공인재무설계사)은 “아파트 한 채가 노후 대책의

  • [전도근의 성공학강좌] 부자가 되는 인맥관리 노하우

    2009년 12월 건강다이제스트 송년호

    【건강다이제스트 | 전도근(강남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인맥 관리의 달인이 되려면 무쇠솥에 밥 하듯 인맥을 만들어라 라면은 양은냄비에 끓여먹는 것이 제 맛이다. 반면에 밥은 무쇠솥에 해먹어야 맛있다. 좋은 전자밥솥이 많지만 정말 맛있는 밥은 무쇠솥에 갓 지은 밥이다. 이처럼 음식은 그에 맞는 용기가 따로 있다. 인맥에 필요한 용기는 양은냄비보다는 무쇠솥이다. 무쇠솥은 양은냄비처럼 바로 끓지 않는다. 여유를 갖고 느긋하게

  • [박춘서의 건강요리] 인플루엔자 예방하는 항바이러스 음식 4가지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춘서 원장】 요즈음 신종 플루가 유행하면서 온통 세상이 공포 분위기다. 신종 플루는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된다고 한다. 그래서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한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진시키려면 혈액이 깨끗해야 한다. 혈액이 깨끗하려면 섭취하는 음식이 중요하다. 음식이 우리 몸에 들어가서 피가 되고 세포가 된다. 그래서 자신이

  • [아내건강] 쉬쉬~ 여성 배뇨장애 똑똑한 대처법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 순천향대 부천병원 비뇨기과 김영호 교수】 진성우 씨(가명)는 부부동반 유럽여행을 다녀온 후 아내의 손목을 끌고 대학병원을 찾았다. 유럽에선 화장실 이용료가 한국보다 수십 배 비싸다. 진 씨는 의사에게 “화장실 값만 모아도 웬만한 기념품은 죄다 샀을 것”이라고 하소연했다. 아내는 식당에서도 화장실 옆이 아니면 앉지 않았다. “화장실 문고리를 아예 잡고 살더라.”는 게 부부싸움

  • [남편건강] 혹시 나도? 전립선비대증 자가 체크법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서울대 의대 보라매병원 비뇨기과 손환철 교수】 【도움말 | 후후한의원 김고은 원장】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고 밤에도 오줌이 마려워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고 호소하는 M 씨(65세). “막상 볼일을 보러가면, 이상하게 오줌이 잘 나오지 않아요. 눠도 뭔가 남은 것 같아 찝찝하고…….” 나이 들면 다 그러려니 하고 넘기거나, 괴로워도 아내에게

  • [당뇨병을 이기자] ‘젊은 당뇨’ 급증세 도대체 왜?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건강다이제스트 | 박길자 기자】 【도움말 |삼성서울병원 당뇨병클리닉 김광원 교수】 【도움말 |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차봉수 교수】 당뇨병은 췌장소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인슐린이 부족하거나 없을 경우 생긴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합병증으로 고통을 겪는다. 당뇨 인구는 전체 인구의 8~10%에 이른다. 1950년대 0.5%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당뇨병 사망자는 1983년 인구 10만 명 당 4.3명이었으나 2002년

  • [건강주치의] 신종 플루 이어 폐렴도 걱정되세요?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5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건양대 의대 호흡기내과 손지웅 교수】 지난 8월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폐렴에 따른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서거했다. 혈전이 폐혈관을 막아 생기는 폐색전증이 사망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첫 신종 인플루엔자 감염 사망자로 확인된 56세 남성의 사인도 폐렴과 그에 따른 패혈증이다. 오 헨리의 <마지막 잎새>나 황순원의 <소나기>같은 소설 속에서나 만나는 시리도록 가슴 아픈 병으로,

  • [이색현장] 생명을 나누는 곳 모유은행 아세요?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148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모자보건센터 박은영 모유은행장】 “모유가 좋다는 걸 몰라서 안 먹이나요? 젖이 나와야 먹이죠. 마음 같아선 심청이 아빠처럼 젖동냥이라도 하고 싶다니까요.”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분유를 먹인다는 주부 김상희 씨(33세). 그녀는 모유 먹는 아기가 더 똑똑하고 건강하게 자란다는 뉴스를 볼 때면 기운이 빠진다. “선진국에는 정부 차원에서

  • [강창환의 건강정보] 신종 플루 면역력으로 잡자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142p

    【건강다이제스트 | 발아현미연구가 강창환】 요즘 신종 플루라는 전염병 때문에 온 세계가 떠들썩하고 있다. 일반 감기나 독감에 비해 전염성은 약 3~5배, 사망률은 약 10배나 높기 때문에 세계가 벌벌 떨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각 매스컴에서는 매일 신종 플루에 대한 각종 보도를 쏟아내면서 면역력에 대한 특집을 내고 있다. 특집 내용은 전부 신종 플루를 이기려면 평소 면역력을 키워야

  • [난치병 클리닉] 지긋지긋 건선 신치료법 어떨까?

    2009년 11월 건강다이제스트 황금호 134p

    【건강다이제스트 | 이정희 기자】 【도움말 | 성균관대 의대 삼성서울병원 피부과 이주흥 교수】 【도움말 | 한동하한의원 한동하 한의학 박사】 건선은 전신성 염증질환 한 번 걸리면 10~20년은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시적으로 좋아지더라도 평생 재발 가능성을 안고 살아야 한다는 건선. 아토피와 함께 대표적인 난치병으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치료가 쉽지 않아 ‘피부의 당뇨병’이라고 불린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2%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