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를 얻고도 건강을 잃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정기구독 02-702-6333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탄수화물 과다 섭취 왜 위험할까?

    201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솔바람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우리가 먹는 음식은 에너지로 쓰인 후에 여러 가지 형태로 남아있게 된다. 산소는 활성산소라는 물질을 남기고,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하게 되면 최종당화산물(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AGE)이 생긴다. 활성산소가 과도하게 생기게 되면 우리 몸을 공격해서 우리 질병의 약 90%의 원인이 되는 것처럼 과도한 AGE도 우리 몸에서 각종 질환을 일으킨다. 알츠하이머 치매, 백내장, 고혈압, 협심증,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베풀고 살면 건강해지는 이유

    201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솔바람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규칙적인 검진을 받던 73세 여성이 최근 불면증으로 고생한다고 했다. 최근 가까운 친척이 과거에 빌려간 돈을 수년간 갚지 않고 있는데, 그래도 잘 지내려고 여러 번 함께 식사도 하면서 지냈다. 그런데 요즘에는 자신이 사주겠다고 만나자고 해도 자꾸 피하고 있다며, 사람들이 자신을 경제적으로만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아 사람에 대한 믿음이 깨져 마음이

  • [명의에게 듣는다] 간 기능을 살리는 길 “과음·과식·과신·과용은 간의 적… 평생 아끼고 사랑하세요”

    201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솔바람호 26p

    ?【건강다이제스트 | 신촌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 간은 우리 몸을 항상 일정하게 지키는 일을 하는 장기로 많이 나빠지기 전까지는 크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침묵의 장기’라고 부른다. 문제는 간이 혹사를 당하여 제기능을 못 하면 간부전(肝不全) 증상이 나타나며, 이는 간의 파업상태라고 보면 된다. 간부전으로 간 전체 기능의 약 85% 이상이 작동이 안 되면 황달, 복수, 부종, 간성혼수 등

  • [명의에게 듣는다] 간 기능을 살리는 길 “간염 예방접종, 절주와 체중조절, 약물 사용에 주의하세요”

    201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솔바람호 28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의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정숙향 교수】 간 질환은 크게 급성간염과 만성간염으로 구별한다. 급성간염은 회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경우에는 간이식을 하지 않으면 사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만성간염은 평생 지속되는 병으로 간경화로 진행할 수 있으며 간암이 생길 수 있다. 급성간염으로부터 간을 지키는 기술 우리나라에서 급성간염의 주원인은 A형 간염, E형 간염, 약물이나 건강식품 등이다. ● A형

  • [명의에게 듣는다] 간 기능을 살리는 길 “8계명만 잘 지켜도 간은 활짝 웃습니다”

    2018년 07월 건강다이제스트 솔바람호 30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현웅 교수】 건강의 발원지로 통하는 간! 간이 건강하지 않고서는 건강을 논할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간 기능을 살리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 8계명을 꼽아봤다. 1계명: 손을 잘 씻고 날 음식을 피한다 유독 봄철에 간염 환자가 급증한다. 그 이유는 A형 간염이 주로 입을 통해 전달되는 전염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A형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아침 식사를 꼭 해야 하는 이유

    2018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쉼터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아침 식사는 꼭 해야 할까? 아침에 일어나기 귀찮고 밥해먹기도 반찬하기도 짜증나는데 꼭 먹어야 할까? 예를 들어서 저녁 식사는 저녁 7시경 먹고 나서 다음 날 아침 7시경에 아침 식사를 하는 사람의 경우 약 12시간 동안 음식 섭취를 안 하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저녁 식사와 그 다음 날 아침 식사 시간은 10시간에서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20대 기억력을 되찾고 싶으세요?

    2018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쉼터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기억력이 떨어지면 치매부터 떠올리지만, 병을 걱정하기 이전에 먼저 생활습관부터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치매나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인한 기억력 장애는 주로 최근 일을 기억하지 못하고, 과거의 사건들은 세세히 기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매를 의심할 만한 초기 증상은 청각, 후각 기능이 떨어지고, 렘수면 장애로 인해 잠꼬대가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치매가 아니라도 중년

  • [명의에게 듣는다] 성공적인 당뇨병 관리 10계명 “철저한 실천만이 평생 건강한 삶을 약속합니다”

    2018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쉼터호 14p

    【건강다이제스트 | 강북삼성병원 당뇨혈관센터 박성우 교수】 유전적인 성향과 잘못된 생활습관이란 환경적인 요소에 의해 발생하는 당뇨병은 한 번 발병하면 완치되어 없어지는 병이 아니고 일생 관리가 필요한 병이다. 다행히 합병증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일생 관리하면서 생명을 단축시키거나 큰 고통 없이 비교적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수다. 1. 식사조절은 적절하게 해야 한다 당뇨병

  • [명의에게 듣는다] 성공적인 당뇨병 관리 10계명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2018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쉼터호 16p

    【건강다이제스트 |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차봉수 교수】 한국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최근 30~40대의 당뇨병 발병률이 무섭게 치솟고 있다. 당뇨병은 더 이상 노인층에서만 발병하는 병도 아니고, 유전이나 비만이 당뇨병의 발병 원인만도 아니다.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 기능의 문제, 서구화된 식생활,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 복합적인 이유로 발병하는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이러한 당뇨병은 혈당관리와 더불어 생활습관이 개선되지

  • [명의에게 듣는다] 성공적인 당뇨병 관리 10계명 “매일매일 실천하면 평생 잘 살 수 있습니다”

    2018년 06월 건강다이제스트 쉼터호 18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 당뇨병은 아직까지 원인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완치시킬 수 있는 방법도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관리만 잘하면 평생 잘 살 수 있다는 점이다. 성공적인 관리를 위해 잊지 말고 매일매일 실천하자. 1. 자가혈당 측정을 생활화한다 혈당을 잘 조절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혈당을 스스로 체크하며 혈당 변화의 원인을 확인하고 늘 주의를

  • [이승남 박사의 건강제안] 내 몸속의 시한폭탄 동맥경화증…왜?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10p

    【건강다이제스트 | 강남베스트의원 이승남 박사】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망원인 2위와 3위가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발표되었다. 심근경색과 뇌졸중(뇌출혈과 뇌경색)의 주원인은 바로 혈관 속이 녹이 슬어서 막히는 동맥경화증이다. 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이 있으면 더욱 더 잘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치료와 함께 동맥경화가 잘 생기는 의외의 경우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첫째, 과도한 활성산소 적당한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꼭

  • [박민선 교수의 건강제안] 주체할 수 없는 피로감… 병일까?

    2018년 05월 건강다이제스트 푸름호 12p

    【건강다이제스트 |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민선 교수】 정기검진을 받던 55세 남성이 최근 주체할 수 없이 피곤해 저녁에 집에 가 밥만 먹으면 9시경부터 잠에 곯아떨어져 새벽 4~5시경 일어나게 된다고 했다. 환자는 최근 새로운 부서로 발령을 받아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고, 새 부서에서 일이 잘못되는 바람에 해결을 위해 에너지 소모가 많았다고 했다. 170cm, 60kg으로 정상체중이었던 환자는 식사량도 늘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