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04월 건강다이제스트 봄꽃호
통권 381호
Hot Issue 4월 특집 | 소리 없이~ 은밀한 위협자 미세먼지 철벽 방어술 | 허미숙 33 4월의 건강제안 | 편집자문위원이 추천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 노성훈 외 12 명의의 건강비결 | 더비움 주치의 서울대 간호학과 강승완 교수 | 허미숙 14 2015년 희망가 | 성형외과 의사에서 화가로~ 암을 이긴 의사 서석환 화백 | 이기옥 20 정선근칼럼 | 허리의
건강
Hot Issue 4월 특집 | 소리 없이~ 은밀한 위협자 미세먼지 철벽 방어술 | 허미숙 33 4월의 건강제안 | 편집자문위원이 추천하는 스트레스 해소법 | 노성훈 외 12 명의의 건강비결 | 더비움 주치의 서울대 간호학과 강승완 교수 | 허미숙 14 2015년 희망가 | 성형외과 의사에서 화가로~ 암을 이긴 의사 서석환 화백 | 이기옥 20 정선근칼럼 | 허리의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도움말 |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 수십 년 동안 해오던 일기예보에 슬그머니 끼어든 불청객!?그 존재는 그리 반갑지 않다. 우리에게 또 하나의 걱정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미세먼지 예보를 시작했다는 점이다. 2014년 2월 1일부터 하루 두 차례 미세먼지 농도를 예보하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는 지금 우리 생활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오늘 밤에도 뉴스 말미에 기상 캐스터가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부산 유통 홍게·낙지 내장 일부…기준치 초과 카드뮴 검출”(2014.10.29) 모 방송사의 헤드라인이다. H연구소에서는 2009년부터 수산물·어패류의 중금속 오염 실태를 조사해 왔으며, 갑각류나 연체류 내장 등에서 카드뮴과 수은 등의 중금속 함유량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했다. 사실은 수산물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곳곳에서 중금속을 비롯해, 다양한 유해물질이 문제되고 있다. 이 같은 유해물질의 범람
【건강다이제스트 | 박현아 기자】 【도움말 |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승훈 교수(폐센터장)】 중견기업 부장인 최성준 씨(45·서울 송파구)는 담배 인생 28년차다. 10대 후반부터 담배를 피운 그는 담뱃값 인상 소식을 듣고도 여전히 끽연을 즐기고 있다. 금연정책으로 흡연자들의 설 자리가 사라진 데다 아내의 잔소리도 장난 아니게 심하지만 여태 담배를 끊을 결심을 못했다. 더 솔직하게는 ‘나야 폐질환에 안 걸리겠지.’하는 마음이
【건강다이제스트 |?인제대 의대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 의사로서 진료를 하면 할수록 강하게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각종 암이나 뇌졸중,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병 발병 전에 대부분 극심한 스트레스가 선행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각 질병의 근본 원인으로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하지만 이들 질병의 발병을 촉발하는 데에는 스트레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무병장수의 최고
【건강다이제스트 |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연세암병원장 노성훈 교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대표적인 직업군 중 하나가 의료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초긴장 속에서 수술을 해야 하고, 작은 실수 하나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로 이어지기도 하는 터라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못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 또한 예외는 아닙니다. 스트레스는 언제나 극복해야 할 과제와도 같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본
【건강다이제스트 | 와이즈자산관리연구소 조철호 소장】 세계적인 경제학자 케인즈는 저서 <저축의 역설 The paradox do saving>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사람들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늘려 부를 축적하는 과정이 오히려 내수를 줄이고 경제활동을 저하시켜 경제를 불황으로 몰고 가 저축이 경제에 악덕이 될 수 있으며, 이 현상은 경기가 불황일 때 더욱 심해진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호황일 때 저축을 많이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최근 대형 생명보험사들이 암보험 판매를 재개하는 등 암보험 열풍이 거세다. 손익 등을 운운하면서 한때는 판매 중지 상품이 됐다가 다시 재개되고 있는 암 보험, 과연 들어야 할까, 말아야 할까? 양날의 칼 암 보험 필자가 지난 15년간 수많은 암환자를 만나면서 느낀 점이 아주 많은데 그 중 한 가지가 암 보험에 관한 것이다. 유방암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도움말 | 대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지난해 말 정부는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 확대 추진’ 등을 포함한 ‘규제기요틴’을 발표하였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한의사가 엑스레이나 초음파 같은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발표 직후 이 문제는 의료계의 핫이슈로 떠올랐고, 의사와 한의사는 이를 두고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건강다이제스트 | 이기옥 기자】 【도움말 | 한국인지행동심리학회 박소진 심리학자】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힐러>, <킬미 힐미>, <하이드 지킬, 나> 등 최근 들어 정신분열증, 공황장애, 다중인격 등의 정신질환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특히 수목드라마로 동 시간대에 방영되고 있는 <킬미 힐미>와 <하이드 지킬, 나>는 D.I.D라는 다중인격 주인공을 내세워 피 말리는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킬미 힐미>의
【건강다이제스트 | 허미숙 기자】 【건강다이제스트 | 충남대학교 화학과 이계호 교수(태초먹거리학교 설립자)】 시판하는 유산균의 인기가 거세다. 홈쇼핑에서 황금시간대에 편성할 만큼 유산균은 지금 국민적 관심식품으로 급부상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제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장 건강이 면역력의 열쇠를 쥐고 있다는 걸. 우리 몸의 면역세포 80%가 장에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면역력을 증가시키려면 첫째도, 둘째도 장이다. 장이 건강해야
【건강다이제스트 | 건강칼럼니스트 문종환】 2014년 모 채널에서 효소에 대해 방송한 일이 있었다. 효소라고 불리는 물질에 효소가 없다는 것이 주 요지였다. 이후 산야초효소 등 각종 명칭이 달린 물질에 대해 갑론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설탕을 촉매로 발효시킨 이 음식은 효소가 아니라 설탕물이라는 주장이 있고, 또 이에 반박하는 글들을 여기저기서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이 어쨌든 효소는 우리 건강에